이는 매관매작으로 소수민족으로부터 마필을 공급받았다는 뜻이다. 안록산과 같은 시기에 절도사를 지낸 왕충사의 전기 속에는 변방의 "국경지역 교역시장(市)에 이르러 수레로 말 값을 높게 보상하여 주니, 여러번족들이 다투어 바꾸어갔다"고 되어 있다. 그는 지금의 간쑤 지역 임허인하서농우절도사를 겸직할 때 원래의 임지였던 하동 사방의말 9,000필을 농우 지역으로 옮겼다. 여기서 당시 정부의 마필 관리에 한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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