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즐겨 썼다. "나는 환자의상처를 소독할 뿐이며, 상처를 낫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다." 파레로서는 상처를 낫게 하는 것까지 혼자 하고싶었겠지만, 하나님과의 동업이라면 밑질 게 없는 장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