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잘못쳐들면 다시 균형을 잃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이아손은 가죽신한 짝을 포기하고,있는 힘을 다해 반대편 강둑을 향해 비틀거리며 걸었다. 등에업은 할머니의 무게가어찌나 무거운지 발은강바닥으로 한 자씩이나빠져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