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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디저트 - 인기 디저트 카페의 스위트 레시피
이미리 지음 / 리스컴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드디어 <달콤한 나의 디저트> 개정판이 출간되었네요.
가게들이 계속 바뀌어서 최근에 유명한 디저트 가게를 알고 싶었는데
제 마음을 읽을 것 처럼 책이 나왔네요.
아이들과 함께 외출 할 때면 중간에 많이 힘들어 할 때
달래는 방법이 바로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는 가랍니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 동안 피로가 싹 가시고
먹는 동안 정말 행복하지요.
늘 먹는 디저트에서 조금은 다양한 디저트를 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펼치고 읽는 순간 입에서 군침이 절로 나오네요.
이렇게 다양한 디저트가 있다는 것도 놀랍고
그 비주얼에 다시 한번 놀랍네요.
아이들과 함께 <달콤한 나의 디저트> 책을 보는데
이것도 먹고 싶다 저것도 먹고 싶다 난리네요.
가게가 있는 곳을 보니 서울 쪽이라서 거리가 꽤 있어서
볼 일이 있어서 근처에 들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쉽게 가기는 힘들 듯하네요.
다른 볼 일이 있어서 가족 나들이 하거나 저 혼자 올라 갈 때
미리 근처에 <달콤한 나의 디저트> 에서 소개해준 가게가 있나 알아보고
약속 장소를 그곳에 잡아야겠네요.
이 책의 좋은 점은 맛난 디저트를 파는 가게 소개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레서피를 공개했다는 점!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게 설명도 자세히 해 놓았더라구요.
아직 베이커리는 도전하기 힘들고 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하나씩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도 우리 가족 만의 작은 카페가 될 날이 오겠네요.
손님이 왔을 때 이런 디저트 내놓으면서 차 한잔 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 듯해요.
벌써 기대됩니다.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카페,디저트 부페,주스 바 4가지 테마로 카페들을 소개해 놓았어요.
이 중에서 제가 가고 싶은 곳은 <담장 옆에 국화꽃>
한식 디저트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소제목으로 소개해 놓은 곳인데~
밤대추 빙수 레서피를 보고 팥빙수는 이런 것이라고 생각했던 편견이 확 깨지더라구요.
어떤 맛이지 정말 궁금해서 꼭 만들어보렵니다.
홍대 앞 작은 프랑스 <르 쁘띠 푸> 독특한 디자인의 디저트가 있어서 여기도 들러보고 싶어요.
달팽이 모양,생쥐 모양, 딸기 모양, 눈사람 모양등의 독특한 디자인의 디저트가 있다고 하는데 직접 눈으로 보면 신기하겠네요.
해당 카페의 레서피로 나온 더블생크림 똥 케이크 보고 빵 터졌네요.
디저트의 모양으로 즐거움까지 주는 곳이네요.
공개된 레서피 중에서 쉬운 것 따라 해 보았어요.
첫시도는 바로 단팥 라떼!
팥빙수 만들고 남은 단팥소스가 있어서 딱 좋은 레서피더라구요.
정말 간단! 단팥대신 단호박,고구마 넣으면 단호박라떼,고구마라떼~ 되겠네요.
너무 쉬워서 자신감 up!
두번째 메뉴 도전! 슈퍼맨 주스 ㅋㅋ
레서피에 따라서 만들어봤는데 ~~ 맛이 끝내주네요.
즙만 짜라고 했는데 통째로 먹는 것이 더 좋을 듯해서 믹서에 간 것 그대로 먹었는데
와~~ 아침마다 챙겨서 건강해지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건강에 좋은 디저트...^^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누군가 먼저 가보고 알려주는 맛집 처럼 디저트로 유명한 곳 소개 받으니 좋네요!
이 책에서 소개된 카페들 서울 지도에 표시해 두면 찾아갈 때 편한 듯한데 이 점이 좀 아쉬워요. 서울과 수도권 외에는 소개된 곳이 없어서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역별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를 간단하게 소개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