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가게 1 :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 마술 가게 1
케이트 이건.마이크 레인 지음, 에릭 와이트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마술 하면 떠오른 것은?

 

아이가 처음 선택한 방과 후 수업!

방과 후 수업에서 배우고 나서 꼭 보여주는 마술!

마술 쇼에서 분명 트릭이 숨어있는 것을 아는데 볼 때마다 탄성이 나와서 쑥 빠져드는 것!

마술에 대한 이런 기억으로 읽고 싶었던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 책을 선택했다.

 

사실 마술에 대해서만 나와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마술과 이야기가 더해져서 나온 동화책이었다.

이야기 중간중간에 진짜 마술이 나온다.

그 중에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과 잔돈만들기가 가장 재미있나보다.

신이나서 이야기 중이다. 아무래도 화폐 모으기가 취미라서인지 동전과 지폐가 나오는 마술이 아이 마음을 확 당기나보다.

 

동전이 사라지는 마술에 숨어있는 트릭은 상상해보길!

도대체 어떻게 사라지게 하는 것인지?

힌트라면 모두 손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

잔돈 만들기~ 이 마술은 잔돈이 필요하다고 하는 친구가 있을 때 이렇게 잔돈을 주면 놀라서 입이 딱 벌어질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책 속의 마술은 이야기는 이쯤 해두고 그럼 이야기는?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해서 자주 교장실에 불려가는 마이크가 이 책 속의 주인공이다.

시험 시간 조차 가만히 앉아 있질 못해서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교장실에 불려간 적도 있는 마이크..

마이크 에게는 학교 생활이 쉽지 않다.

부모님도 마이크 자신도 노력하지만, 점점 더 자존감은 떨어질 뿐이다.

잭슨이라는 친구는 이런 마이크를 더더욱 괴롭히고...

 

아마도 마이크 같은 친구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지, 좀 다를 뿐인데 학교 생활에서는 이런 경우 힘들어져서 점점 문제아로 낙인 되어간다.

스스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골동품이 가득한 하얀 토끼 라는 가게에 들어가면서 마이크에게 마술이라는 세상이 다가온다.

"마술은 스스로를 믿는 거예요.

스스로를 믿는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마술을 배워 연습에 연습 거듭한 마이크, 자신을 믿으면서 아이들 앞에서 마술을 보이며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다.

 

진짜 친구 노라의 응원과 자신을 믿어가면서 얻는 소중한 경험으로 한발짝씩 나아가는 마이크!

응원해주고 싶다.

또한, 스스로를 믿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른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많은 아이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지원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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