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작은 집 인테리어 -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고 센스 있게 활용하는
스미노 케이코, 모리 세이카 지음, 안은희 옮김, 마츠나가 마나부 사진 / 황금부엉이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큰 집을 살면 좀 넓게 살 수 있을까?

 한 두해 살아보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자꾸 뭔가를 사들이고 구석구석 짐이 쌓여있어서 결국 짐만 늘고 공간 활용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집의 크기를 더이상 늘일 수는 없는 법!

 집의 크기에 상관없이 잘 정돈 되고 깔끔하게 보이는 인테리어에 대해 궁금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택한 책 파리의 작은 집 인테리어

 파리의 경우 보통 1-2인 사는 가정이 많다보니 작은 집이 많은 것 같은데 나오는 집마다 참 잘 꾸며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저렇게 작은 공간을 편안하게 꾸몄을까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파리의 작은 집 인테리어만을 다룬 책이 나오다니..

 앞으로 우리 나라도 주거 비용이 계속 해서 올라갈 것이고 1인~2인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작은 인테리어가 대세를 이룰 듯하다.

 작은 집 인테리어를 지금 사는 곳에 적용하고 싶어서 꼼꼼히 봤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바로 이것!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지 않기!

 이것이 진리! 물건을 사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막상 구입해놓고 보면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

 물건을 살 때 꼭 필요한지 꼼꼼히 고려해서 사는 것 부터 시작!

 또 한가지 벼룩시장 등을 활용해서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특색있는 물건을 구입해 볼 것^^

 우리 나라도 벼룩시장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는데 안쓰는 내 물건도 팔고 필요한 물건도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보는 것 추천!

 파리의 많은 집들을 보니 벽면에 집주인인 자신의 사진들으로 많이 꾸며져있다.

 바로 이 공간만큼은 나만의 공간이니 나의 소중한 순간, 추억들로 가득 채우는 것!

 우리 집을 살펴보니 주인공이 빠져있고 잡다구리한 것들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

 이 공간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주어야겠다.

 생활용품이 최상의 디스플레이 소품이라는 말도 동감이다.

 공간을 꾸미기 위해서 다른 것들 구입할 필요없이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소품으로 활용하면 된다는 점


 파리의 다양한 사람들의 집안 인테리어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반적인 느낌은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없는 물건을 구입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내어서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최고라고 알려주고 있다.

 내가 가진 공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좋은 책이었다.

 이제 이것을 내가 사는 공간에 적용해보려고 한다. 어떻게 변할지 기대된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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