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내 공은 어디에? + 코끼리 주전자 - 전2권 가자 코끼리 시리즈
유소프 가자 글.그림, 이한상 옮김 / 이콘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내 공은 어디에?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 라는 동요가 떠오르는 책이다.
자...동요한번 신나게 불러주고 책을 펼쳐볼까요?

 

빨간 코끼리가 우리를 반긴다. 코끼리야 안녕? 코에 든 것이 뭐니?
파란색 공이네. 근데 니 공이 아니고 파랑코끼리 공이라고?
그럼 어떤 색 공이 니 공이니?
빨간 코끼리의 공을 함께 찾아주러 가자.
먼저 파랑코끼리에게 공을 주러 가자고?
어..근데 파랑코끼리는 노란 공을 가지고 있네요.
노랑코끼리에게 그 공을 주니 노랑 코끼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초록공의 주인을 찾네~
어쿠... 초록공 주인을 찾으러 함께 가야겠다.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코끼리를 따라가다보면 7마리의 코끼리를 만나게 된다.

 

이것이 코끼리야! 라고 단정하지 않고 다양한 코끼리를 만나면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참 좋다.

 

사실 궁금하다. 왜? 자신과 같은 색깔의 공을 내 공이라고 하는지..
가끔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싶지 않을까?
어쩌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사랑해서 일지도...

 

코끼리 주전자- 글이 없는 책의 재미

 

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눈에 확 들어오는 색상과 그림들!
그러나 글이 없어서 당황스럽다.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엄마 혼자 읽어 볼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 그림없는 책을 곧바로 읽어주기에는 내공이 부족한 나~~)

상상력을 총 발휘해보자.

 

글이 없는 책의 재미란?
읽을 때마다 달리 읽을 수 있다.
나와 아이의 상상력을 극대화 한다.
아이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기대할 수 있다.

앵무새처럼 주어진 글만 읽어주는 것보다는 이런 책을 읽을 때 부모가 더 집중하는 법!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쭉 보았다.


코끼리 모양의 주전자 다 각양각색으로 참 재미나다.
그래!! 우리는 코끼리 성에 초대받아가는 손님이 되는 것이다.

코끼리 성에 갈때 어떤 옷차림을 갈까? 누구와 함께 갈지?
코끼리는 우리를 맞이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자..준비되었니? 이제 코끼리 성의 문을 두드려보자.
똑똑똑! 코끼리 성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와!! 차와 과자가 준비되어있네.
몇개가 준비되어있나 함께 세어볼까?
자..어떤 코끼리 주전자가 마음에 들어?

하나의 책으로 아이랑 함께 오늘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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