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은 어디에? - 색깔을 배우러 가자 가자 코끼리 시리즈 1
유소프 가자 글.그림, 이한상 옮김 / 이콘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지요 ! 라는 동요가 떠오르는 책이다.
자...동요한번 신나게 불러주고 책을 펼쳐볼까요?

 

빨간 코끼리가 우리를 반긴다. 코끼리야 안녕? 코에 든 것이 뭐니?
파란색 공이네. 근데 니 공이 아니고 파랑코끼리 공이라고?
그럼 어떤 색 공이 니 공이니?
빨간 코끼리의 공을 함께 찾아주러 가자.
먼저 파랑코끼리에게 공을 주러 가자고?
어..근데 파랑코끼리는 노란 공을 가지고 있네요.
노랑코끼리에게 그 공을 주니 노랑 코끼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초록공의 주인을 찾네~
어쿠... 초록공 주인을 찾으러 함께 가야겠다.

이렇게 다양한 색깔의 코끼리를 따라가다보면 7마리의 코끼리를 만나게 된다.

 

이것이 코끼리야! 라고 단정하지 않고 다양한 코끼리를 만나면서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서 참 좋다.

 

사실 궁금하다. 왜? 자신과 같은 색깔의 공을 내 공이라고 하는지..
가끔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싶지 않을까?
어쩌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사랑해서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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