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을 통해서, 논농사를 통해서 (아주 작지만, 집에 작은 논을 만들었어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을 통해서 아이들이 삶 속에서 좋은 노동에 대해서 배우게 합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꾼 텃밭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되고, 늘 부모로 부터 돌봄을 받던 아이들이 직접 무엇인가를 돌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수확을 해서 함께 나눠 먹는 베품도 알게 됩니다. 또한 그냥 사먹던 것에 대한 그 속에 숨어있는 노력 또한 알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노동에서 아이들은 몸으로 배워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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