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TV를 보다가 열기구 타는 장면을 보시더니 너무 부러워하시네요. 여행도 안 가보신 분들이라서 가족 여행을 가서 모두 함께 열기구를 타고 싶네요. 약간 위험해보이기도 하지만, 하늘을 천천히 날아서 아래를 보는 기분은 정말 좋을 듯 싶네요. 어머니의 관절염으로 거동이 좀 불편하시긴 하지만, 그래도 더 힘들어지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같이 하고 싶네요. 늘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은데.. 부모님께 꼭 하고 싶은 일 10가지를 적어달라고 해서 하나씩 하나씩 해보고 싶네요. 정말 좋은 질문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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