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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미술치료 교실 : 겨울 - 요하네스 로젠가르텐의 만달라스
가문비 엮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겨울에 아이랑 시간보내는데 가장 좋은 것이 그림그리기다. 스케치북에 그림그리기에 살짝 실증이 날 무렵 좀 색다른 그리기가 없을까? 오~~호 새로운 책을 찾았다. 어린이 미술치료 교실!
좋은 점이라~ 먼저 저렴한 가격~! 어디든지 들고다니기 좋은 아담한 크기!
한장한장 찢을 수 있어서 여러명도 있어도 함께 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 너무 좋아한다.
이 책을 받자마자 밥먹는 시간도 아까운듯 ~ 밥먹는 시간에도 이 책을 놓지 못하고 계속 그림을 그렸다.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니 이책 몇장 남기고 다 색칠했다.도대체 무슨 재미가 있길래 아이가 손을 놓질 못하는 것일까?
아이가 잠이 들었을 때 아이 몰래 한장 뜯어서 색칠을 직접 해봤더니 ~ 반복되는 패턴을 보면서 어떻게 이쁘게 색칠할까 고민하면서 완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완성한 작품을 보면서 혼자 뿌듯~ 아마도 아이도 이런 기분이었나보다.
색칠하는 동안 묘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림에만 집중하다보니 다른 생각들이 들지 않아서일까? 색칠에 집중했을 뿐인데 정서적 안정까지 같이 오나보다.
이 작은 한권에 아이의 집중력 Up! 완성하는 재미에 성취감도 Up! 거기다 정서적인 안정까지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