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 판퍼즐 (대) (88조각) - 7-8세
리틀올리브 편집부 엮음 / 리틀올리브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한반도의 공룡 다큐 영화를 본 감동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남아있어요. 종종 아이가 점박이 이야기를 꺼내면 다시 그 감동의 물결이 살아나는 듯하네요. 아이가 왜 또 TV에서 한반도의 공룡을 볼 수 없냐고 자꾸 물어보네요. 한반도의 공룡에 대한 책이 있나하고 둘러보다가 딱 걸린 한반도의 공룡 퍼즐! 퍼즐을 좋아하고 한반도 공룡 영화를 너무  좋아하기에 망설임없이 결정했지요.

한반도의 공룡 퍼즐이 도착했을 때 아이는 탄성을 지르면서 좋아했어요. 지퍼백에 곱게 들어온 한반도의 공룡퍼즐 다큐영화로 보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네요. 그 때 나왔던 공룡들이 모두 다 총 출동이네요. 아이가 공룡하나하나 집으면서 물어보는데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혹시 공룡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나 봤더니 퍼즐 뒷면에 공룡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네요.  퍼즐 맞추기 전에 살짝 뒤집어서 아이랑 함께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하네요. 공룡에 대한 공부도 되고~ 전체적인 그림에서 이 공룡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하면 퍼즐 맞추기도 좀 더 쉬워져요.

아이가 보통 퍼즐 100조각도 잘 맞추는 편이라서 이것도 혼자 맞추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워하네요. 공룡들이라서 색깔이 비슷해서 잘 구별이 어렵네요. 엄마인 제가 맞춰보는데도 한참이 걸려요.  우리아이가 7세 정도되면 혼자서 해볼 수 있겠지요~~

혼자서 하기 힘드니까 아빠가 쉬는 날이면 아빠랑 함께 하자고 퍼즐을 들고오네요. 아빠랑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니까 아이도 즐거워하고 아빠도 즐거워해요. 아빠랑 노는 또다른 놀거리가 되었지요. ^^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퍼백이  약해서 아이가 넣다가 부분적으로 찢어졌어요. 좀더 튼튼하게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또하나 ~ 아이가 좀 더 쉽게 그림을 보고 할 수 있게 지퍼백에 공룡 퍼즐의 전체 모습이 작게라도 붙어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들의 웅장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아이가 퍼즐을 좋아한다면! 한판도의 공룡 퍼즐 한번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 생생함이 손끝에서 느껴집니다.    

 엄마~ 테리지노사우르스다. 점박이랑 싸웠잖아! 다행히 점박이가 이겼어!

피는 났지만... 진짜로 이겼어~~


 

아빠 같이 퍼즐하자~~  나중에는 아빠가 먼저 우리 퍼즐할까? 라고 말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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