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장
공광규 지음, 한병호 그림 / 바우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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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하면 떠오르는 것은?

다양한 물건들, 다양한 사람들~ 과 함께 떠오르는 사람사는 정겨움!

지금이야 언제든지 마트에 갈 수 있었지만,

예전에는 장이 서야만 다양한 물건을 살 수도 있고

원하는 물건을 맞교환 하기도 하고

물건 뿐 아니라 사람사는 이야기, 이웃 고장의 이야기도 전해듣는 이야기의 장이었을터이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장에 가면 다양한 이야기가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절로 들리는 것 같다.

모든 이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장터 이야기를

청양장 책은 어떻게 풀어놓았을까?

글과 그림이 찰떡 궁합이다.

아이랑 읽기에 말이 착착 감긴다.

팔러나온 동물과 닮아 있는 파는 상인들..!

너무 닮아 있어서 웃음이 절로 나온다.

장터구경 한번 맛깔나게 하고 온 기분이다.

청양장 책을 읽었을 뿐인데 청양장 그곳에 가보고 싶다.

진짜 청양장 상인들은 팔려나온 물건과 닮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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