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알렉산더 플레밍 Who? Special
윤상석 지음, 이종원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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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시리즈로 루이파스퇴르 & 알렉산더 플레밍 이 나왔다.


최근 몇 달 사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이들은 물론 모든 사람들의 생활이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외출 자제, 사람 많은 실내에 가지 않기,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손씻기, 학교 또한 온라인 개학...

요즘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19 확진자 라는 말일 것이고 ,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일 것 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야기 하면 미생물학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 미생물학의 두 큰 인물 루이파스퇴르 & 알렉산더 플레밍 묶어서 who? special 편으로 출간 한 이유일 것 같다.


백신을 개발하여 전염병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하다 <루이 파스퇴르>

항생제 연구로 인류를 구한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who? 시리즈는 그 인물의 업적에만 치중하지 않고,

이 인물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점을 부각시켜서 참 고맙다.

어린 시절 이야기 부터 마지막까지 그 인물의 시대 순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그 사람의 업적은 어느 순간 갑자기 등장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알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중간 중간에 좀 더 깊은 이야기가 등장한다.

통합지식 플러스로 인물에 대한 좀 더 깊은 이야기는 물론이고 분야를 확장시켜서

그 당시 시대 이야기, 다양한 학문 이야기 등이 나온다.


처음에는 만화만 보던 아이가 계속 읽다보면 구석구석 코너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통합지식 플러스와 어린이 생각마당의 다양한 독후활동, 연표까지 두루두루 다 활용했으면 좋겠다.


이번 시리즈는 코로나19 최근 이야기를 반영해 놓아서 아이들이 직접 느끼는 이야기를 다루어서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 who 시리즈가 오랜 세월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바로 이런 점 일 것이다.



who? special 알렉산더 플레밍

아이랑 함께 받은 약을 보면 자주 보이는 항생제...

항생제 이야기를 하면 항생제를 개바한 알렉산더 플레밍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지요.

항생제가 없을 때는 세균에 감염되어 죽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물론 백혈구와 같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대해서 의료진들에게 조차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시절이었지요.

세균에 감염되어 패혈증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알렉산더 플레밍..

그의 일화에는 우연처럼 보이는 것 조차 준비된 사람에만 기회를 준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 주네요.


who? special 루이파스퇴르 & 알렉산더 플레밍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인물 이야기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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