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가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 위험한 대한민국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김중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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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가? 그리고 위험의 분류는 어떻게 하고 있으며 위기관리능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 적도 없으며 막연하게 살아온 것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된다.
 한편으로 삶은 그냥 삶인데 위험성을 너무 강조하면 그것은 '기우'인가? 아니면 당연한 행위인가 하는 의문도 든다.
 그런 의문은 책을 통해 차츰 불식시켜 나갔으며 위기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 삶에 각인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Risk는 우리의 삶에 끊임없이 도전장을 던지는 고약한 놈이다. 특히 사회의 불완전성에 그 강도가 비례하는데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도 그 불완전성에 노출된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고성장을 거듭해 온 우리나라는 외적인 성장 및 팽창은 번듯하게 해 왔다. 즉 하드웨어적인 성장엔진은 갖췄으나 소프트웨어적인 것은 아직 미성숙한 상태다. 한마디로 성숙한 선진국가 MAC(Matured Advanced Country)의 대열에는 명함을 못 내미고 있는 것이다.
 그런 나라일수록 사회적 위험도는 높아서 그런 위험에 대한 대비는 개인이 알아서 해야만 한다. MAC의 경우 정부에서 그런 위험성을 부담하고 대처해준다. 개인은 그 제도에 몸을 맞기고 문화시민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이라면 이제 위험관리는 자신의 몫이다. 먼저 재무적 위험성과 비재무적 위험성을 분류해서 각각에 대한 대처법을 강구해야 한다.
 책에서도 재무적 위험관리는 인생을 지키는 기본이며 비재무적 위험관리는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통합적인 개인 위험관리에 들어가서 전방위적인 자기관리가 실행되어야 한다.
 책의 내용이 조금 광의적이라고 판단될 수도 있다. 하지만 꼭 구체적이거나 협의적이어야만 나 자신의 문제라고 인식할 필요는 없다. 작금의 현실과 대세를 깨우쳐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눈 앞에 닥친 위기는 자신의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부터 위기관리에 대한 나 자신의 리포트를 작성해 나가려고 한다. 이 리포트가 나에게 부를 안겨줄 수도 있고 자기계발이 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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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장이 회사를 살린다 - 마케팅편
김승용 지음 / 미래지식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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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팀장이 회사를 살린다  -마케팅편-

마케팅은 우리나라에서 어떤 위치일까? 회사에서 다른 업무 부서에 있다가 영업부서에 발령나기라도 하면 꼭 좌천당하기라도 한 것처럼 삶의 의욕까지 잃어버리는 것이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이고 기본 정서이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마케팅은 기업 매출의 선봉장이고 기업의 생명력이다. 앞서 말했던 이상한 기업문화를 타파하지 않고서는 마케팅의 설 자리는 갈 수록 좁아지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은 니즈(Needs)가 생기지만 직장인들은 그 니즈를 피한다. 그러나 회피한다고 답은 나오지 않는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과감하게 덤벼야 한다. 하지만 덤비더라도 요령이 있다. 마케팅 이론이 생겨난 것도 이때문이다. 마케팅에도 철저한 이론과 법칙이 있다. 영업에 실패하는 이유도 그런 교육의 부재가 가져온 정보의 무관심 때문이다.
 이런 팀장이 회사를 살린다 마케팅편에서 많은 법칙이 내재돼 있다. 외근 비즈니스직이 우울한 직종이 아닌 남보다 시대를 앞서가는 직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분야에서 성공해야 한다.
나는 가장 공감있게 생각 되는 것이 모든 마케팅은 결코 머리가 좋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인간 대 인간의 접촉이 많은 까닭에 인간적인 의리,인정의 비논리적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것이 마케팅의 세계였다.
 마케팅에는 팀장이 존재한다. 팀장의 역할론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게 부상하고 있다. 팀장은 마케팅 법칙에도 능해야 하지만 업무에도 책임이 따른다. 다름 아닌 팀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팀이 우수한 마케팅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좋은 팀워크를 이루어야 한다. 모든 활동이 팀워크,팀원,팀원 개인들의 능력의 뛰어난 조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팀을 관리하는 것은 팀장의 리더십에 달려있다. 그 리더십의 발휘 유무에 따라 실적이 춤을 출 것이다.

그 외 모든 것은 마케팅 이론이다. 그리고 마케팅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방법들이다. 나 자신도 업무부서의 내근직이다. 그러나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 '이런 팀장이 회사를 살린다'를 일고 마케팅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고 하지 않았던가? 마냥 나에게 날아오는 화살들을 피할 수 없다. 나도 화살을 쏘아야 되지 않겠는가? 마케팅의 화살을 쏘아 그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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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집중하라 - 이노베이터의 성공조건
김현 지음 / 토네이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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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제1 성장엔진은 디자인이다"
책의 제일 끝 챕터이지만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이다. 왜 '디자인에 집중하라'를 읽어야 하는지 단 한 문장으로 정리해 놓은 문구인 것 같다.
 이제 생산성과 디자인을 분리해 놓고 기업의 매출을 논하기는 힘들어졌다. 디자인이 곧 매출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장 쉽게 이해하고 표본으로 들 수 있는 사례가 스티브 잡스의 일화다. 디자인 하나로 승부하여 부와 명예를 움켜지게 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기 때문이다. 전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호감있게 바라볼 수 있는 애풀의 로고, 그 힘은 바로 디자인이다.
또한 디자인은 상품을 차별화 시키고 경쟁력을 가지게 만든다. 그것은 곳 디자이너의 권력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렇게 디자인의 위력을 알게 된 기업들도 CDO(디자인 최고 경영자)를 두기 시작했다. 그만큼 디자인의 위치가 격상되었다. 국내 한국타이어의 경우 전사적인 디자인 경영 조직을 이루고 있다.
 세계 명품시장은 디자인의 전쟁터다. 루이비통,뱅앤올룹슨,몽블랑 등 전통적으로 디자인으로 마케팅을 하는 세계적인 회사들이다. 디자인에도 물론 한계가 있다. 디자인이 일관되지 못하면 브랜드 충성도를 떨어뜨리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세계 유수의 명품들이 바로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는 비결이 디자인의 일관성으로 승부했기 때문에 전세계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세계 일류 회사의 일류 상품들은 모두 일류 디자이너에 의해서 탄생된 상품들이다. 그런 세계적 추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디자인을 너무 외면시 해 온 것이 아닐까 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 정서상 디자인에 대한 자각이 너무 무지해서였을까? 세계적인 안목이 없어서였을까?
 아마도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결과물 중시 풍조, 양으로 따지는 실적주의, 생산의 조급성 등 많은 원인을 생각해 본다.

세상은 정말 디자인 전쟁중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마케팅은 곧 디자인이다. 세상의 모든 제품들이 디자인이 먼저 나온 후 제품개발에 들어간다.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이 과정을 거꾸로 행하고 있다. 정말 씁쓸한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디자인이다. 이런 시각으로 살면 삶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조심스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기에 그것은 전사적인 디자인 혁명으로 기업의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것도 결코 과언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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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부자수업
아시카와 마사오 지음, 이혁재 옮김 / 글로세움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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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아시카와 마사오씨가 일본 '긴자마루캉' 창업자인 사이토 히토리씨로부터 들은  성공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책으로 펴냈다.
어린 시절 고생스럽고 고단했던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마사오씨가 사이토씨를 만나면서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에 변화를 겪게 되고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된 계기에 대한 내용을 짧지만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젊은 시절 고생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 역할을 하게 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4일간의 부자수업'에서는 그렇지 않다.성공하는 데 고생 따위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 이 말에 많은 의문을 가졌고 나의 눈을 의심했다. 그러나 그 속 뜻은 그렇지 않았다. 말의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글 자체만 받아 들여서는 아니된 것이다. 고생 따위는 필요없다.... 그 말은 고생을 일으킬 만한 요소를 사전에 없앤다는 간단하고도 소박한 논리였던 것이었다. 행복해지려면 행복해질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듯이, 고생하지 않으려면 고생하는 고된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에겐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으므로 고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운이 좋다,기쁘다,즐겁다,감사합니다,행복,고맙습니다,용서합니다와 같은 천국의 언어를 자주 사용하자. 그것이 삶의 에너지를 불러 일으키고 행복의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그것이 또한 성공의 파급효과를 부르는 것이다.

적이 한 사람도 없는 것! 아니 적을 한사람도 만들지 않는 것. 그것은 인생의 천국이고 행복한 나라에 사는 것이다.

책의 내용은 짧고도 간략했지만 책을 다 읽고 덮을 때에는 나의 입가에 미소가 자연히 그려지면서 입고리가 올라가 있었다.

마사오씨가 4일간 받았던 수업이 내용을 나는 비록 짧은 시간안에 소화했지만 그것은 언제고 다시 곱씨어가며 진리를 다시 깨우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책을 덮는 것만으로 배움을 끝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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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라
스티브 비덜프 지음, 이승희 옮김 / 북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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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비아빠인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잘 읽어 보았다는 생각 밖에 하지 않았고 아내가 직장을 그만 두었다는 것에 대해서 오히려 안도감과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젊은 부부들이라면 누구나 육아와 직장의 선택에서 갈등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집안일과 직장일을 완벽하게 병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책에서 직장생활,가정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분류를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1.가정중심적인 여성-아이들과 가족의 삶을 우선시하고 전혀 직장에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2.직장 중심적인 여성-일을 우선시한다. 약 20%
3.상황에 적응하는 여성-일과 가정을 동시에 선택하지만 가정이 일에 종속되기보다는 일을 가정생활에 어느 정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 60%

하지만 여성이 일과 아이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한다. 물론 남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어느 분류에 들어가느냐는 책을 읽어보고 각자가 판단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지구상에서 사회복지가 가장 잘 돼 있다는 스웨덴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정책으로 육아정책을 뒷받침한다.

유급 육아휴가
탄력적 근무제
고용보장

그러나 스웨덴은 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만 3세 이하의 유아가 보육시설에 맡겨진 사례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다.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겼던 부모들이 직장을 포기하고 아이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시설과 정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진정한 가치는 가족에 있다고 스웨덴 사람들은 벌써 꺠우쳤다는 증거이다.

저자 스티브 비덜프는 가족과 아기의 사랑,연대감,공동체,자유시간 등을 위해 경제적인 풍요를 조금 포기하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일부는 해결될 수 있다고 끊임없이 강조한다.

그럼 보육시설에서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소란스럽다,아이들이 공격성에 노출돼 있다,아이들만의 혼자만의 공간이 없다,돌보아주는 어른이 부족하다,보육교사들도 자질도 천차만별이다,보육교사가 아이를 대하는 방식은 엄마의 그것과 다르다,기계적이고 규격화된 하루를 보낸다,보육시설에 맞지 않는 아기들도 있다,아기가 하루가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다 등.... 수없이 많은 문제점이 노출돼 있다.

한때 보육시설의 장점을 찬양하며 엄마들을 직장으로 끌어 냈던 시대가 있었다.
아이의 정신건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성의 민감성' 즉 아이의 요구에 따뜻하고 민감하게 반응해주는 능력이다. 실제로 해로운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만 2세 이후까지 기다려야 한다. 부모와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아이는 현재 혹은 미래의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고 탄력성도 발달한다.
아이를 일찍부터 보육시설에 보낼 경우 문제 행동이 나타날 수 있고 부모와의 유대감에도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보육교사들은 아기를 돌볼 수는 있지만 웬만해서는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은 느껴야 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관심있게 봤던 내용이 아기의 '뇌 성장'과 관련한 것이다.

두뇌 연구의 도약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 자기공명영상법(MRI)인데 MRI를 통해 인간의 두뇌는 생후 3년 동안 자극을 통해 발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기의 뇌성장에 있어서 전전두엽피질은 사회적 자각-특히 해서는 안되는 일들에 대한-을 발달시킬수록 커진다. 전전두엽피질은 신생아에게는 없는 것으로 영아기와 유아기를 거쳐 발달하는 부위이다.

뇌의 다른 영역들-안와전두엽피질,해마,대상피질 등-은 긍정적이 경험에서 비롯되는 긍정적인 느낌의 영향으로 자라난다.

생후 6~12개월 사이에 아기의 전전두엽피질은 폭발적으로 성장,이 시기에 부모의 애정이 중요하다. 생후 1년 아이가 인생의 가능성들을 채워 넣는 시기.뇌의 크기는 두 배로 늘어난다. 그 때문에 반드시 성장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어주어야 한다.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기는 감성언어를 발달시키고 감정을 이용해 자신의 요구를 전달하는 법을 배운다.

사랑으로 주고 받는 상호작용은 아이의 뇌를 살찌운고 아이의 뇌는 행복하고 아무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때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최초의 두뇌 성장을 위해 아기들에게 가장 필요로 한 것은 바로 애정이다.
태어나서 3~4세까지 아무 애정도 받지 못한 채 인간적인상호작용없이 방치되었던 아이들 중 일부의 뇌에서 '검은 구멍'이 나 있었다. 뇌가 아예 발달하지 못한 것이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는 침착하고 따뜻하고 강하고 긍정적이고 사람들과 웬만하게 지내는 능력이 도움이 된다. 이런 자질은 유년기에 습득되는 것으로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면 뚜렷이 나타난다.

집에서 아기를 키우는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모유 수유이다.
엄마의 모유는 아기를 배부르게 하고 모유에 들어있는 엄마의 항체는 아기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엄마가 어루만져주고 안아주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아기의 신체는 물론 뇌도 성장한다. 엄마의 부드러운 애무와 따뜻한 관심은 아기의 몸에 퍼져 있는 스트레스를 분해시킨다.

이렇듯 스티브 비덜프의 연구를 통해 바라본 가족 육아는 물질문명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물론 희생이 필요하다. 그 희생을 택한자는 용감한 자들이며 건강한 가족을 선택한 자들이다.

물론 정책적인 보조가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 많다. 수많은 논란이 팽배하지만 역시 가족이라는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답이었다. 책속의 내용처럼 수렵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다.

책의 내용들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예비엄마 아니면 엄마들이 꼭 새겨봤으면 하는 것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연구내용들이 너무 충격적이지만 정말 당연한 이야기들이다.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우리들이 너무 외면해 왔던 내용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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