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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부자수업
아시카와 마사오 지음, 이혁재 옮김 / 글로세움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책의 저자인 아시카와 마사오씨가 일본 '긴자마루캉' 창업자인 사이토 히토리씨로부터 들은 성공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책으로 펴냈다.
어린 시절 고생스럽고 고단했던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마사오씨가 사이토씨를 만나면서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에 변화를 겪게 되고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된 계기에 대한 내용을 짧지만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젊은 시절 고생이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자양분 역할을 하게 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4일간의 부자수업'에서는 그렇지 않다.성공하는 데 고생 따위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다. 처음에 이 말에 많은 의문을 가졌고 나의 눈을 의심했다. 그러나 그 속 뜻은 그렇지 않았다. 말의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글 자체만 받아 들여서는 아니된 것이다. 고생 따위는 필요없다.... 그 말은 고생을 일으킬 만한 요소를 사전에 없앤다는 간단하고도 소박한 논리였던 것이었다. 행복해지려면 행복해질 수 있는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듯이, 고생하지 않으려면 고생하는 고된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바꾸어 말하면 사람에겐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으므로 고생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운이 좋다,기쁘다,즐겁다,감사합니다,행복,고맙습니다,용서합니다와 같은 천국의 언어를 자주 사용하자. 그것이 삶의 에너지를 불러 일으키고 행복의 파급효과를 가져온다. 그것이 또한 성공의 파급효과를 부르는 것이다.
적이 한 사람도 없는 것! 아니 적을 한사람도 만들지 않는 것. 그것은 인생의 천국이고 행복한 나라에 사는 것이다.
책의 내용은 짧고도 간략했지만 책을 다 읽고 덮을 때에는 나의 입가에 미소가 자연히 그려지면서 입고리가 올라가 있었다.
마사오씨가 4일간 받았던 수업이 내용을 나는 비록 짧은 시간안에 소화했지만 그것은 언제고 다시 곱씨어가며 진리를 다시 깨우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책을 덮는 것만으로 배움을 끝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