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인간이게 만드는 것은 인간을 규정하는 경계를 확장하는 능력이다. 새로운 체험, 새로운 욕망, 새로운 맛을 향한 탐험의 욕구가 그러한 경계를 확장하는 원동력인 경우가 많다. 이를 사는 맛이라 하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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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곳에 정착해 밀, 보리, 렌틸콩, 완두콩, 아마 같은 작물을 기를 수 있었다. 그러려면 약간의 희생을 해야했다. 한참 뒤에야 얻을 수 있는 보상을 위해서 오랜 시간 집약적으로 노동해야 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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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트슈미트는 또 감람석이 코스모스에 널리 퍼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이것은 우주 화학이라고 불릴 분야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당시 그에게는 좀 더 전통적이지만 훨씬 더 시급한 화학 작업이 있었다. 나치가 노르웨이를 쳐들어오기 전날, 골트슈미트는 보호복을 입고 사이안화물(청산가리)캡슐을 몇 개 만들었다. 그리고 게슈타포가 잡으러 올 때를 대비해서 캡슐을 늘 몸에 숨겨 지니고 다녔다. 어느 동료가 그에게 자신도 하나 얻을 수 있겠느냐고 묻자, 골트슈미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독약은 화학 교수를 위한거라네. 자네는 물리학자니까 밧줄을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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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는 널리고 널렸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사실 그들은 좋은 문제를 찾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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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 생명의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고 외계 생물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애쓰는 것은 실은 하나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개의 방편이다. 그 질문은 바로 ‘우리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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