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서 느끼는 모욕과 수치의 경험을 일종의 관례로 받아들인 일부 신인 배우들은 성상납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당한 피해 사실을 함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피해자임을 밝히는 경우, 진상이 밝혀지고 가해자가 처벌되기는커녕 ‘몇 십 배의 화살’이 되어 자신에게로 비난이 돌아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