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구하겠습니다! - 1퍼센트의 희망을 찾아가는 어느 소방관의 이야기
조이상 지음 / 푸른향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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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만큼이나 따뜻한 위로가 되는 이야기. 감사하게도 인생에서 119를 부른 적이 없다. 그래서 매체를 통해 아는 것이 전부인 내게 소방관이 쓴 사건·사고 현장 내용은 소름 돋게 하기도, 가슴 쓸어내리게 하기도 했다. 어렸을 적, 방영했던 ‘위기탈출 넘버원’을 보며 우습게 넘겼던 사례들이 실제로 언제든 일어나도 놀랍지 않을 일들인 걸 보면, 오늘 하루도 안전한 하루 보낸 것에 감사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겨로 안전할 수 없는 몇 사람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의 안전이 지속된다는 것이다. 내가 누리고 있는 편안함과 안녕은 100% 내가 노력해서 된 것이 아니다.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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