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스는 매우 지혜롭고 의식 수준이 높은 인물이었다. 그는 노예제도를 거부했다. 다음은 그가 죽기 며칠 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에 관쓴 내용이다.

존은 잘 지내고 있어. 하지만 지금 그가 사는 집은 퇴락하는 중이야.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겪으며 집은 거의 무너지기 직전이야.
지붕이 상당히 낡았고 벽도 많이 부서져서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지. 아무래도 곧 이사 가야 할 것 같아. 그래도 그는 꽤 잘 지내고 있어. 고마워.

현재 사는 집, 즉 몸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는 걸 알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생각은 죽일 수 없다. 생각은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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