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보입니다. 우리에게는들립니다.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그것만 말해왔으니까요. 우리는 ‘문학‘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시를 잃었습니다. 춤을, 연극을, 노래를, 음악을, 회화를, 복식을 - 한마디로 말하면 예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법이나 규범, 정치와는 관계없는 장소에 몰려 질식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사람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하지 않은 ‘오락‘, ‘장식물, 사치품‘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에 법이나 규범, 정치도 질식하려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상실, 상실이라며 우리가 한 번이라도 그것을결정적으로 손에서 놓아버린 적이 있을까요. 그것 없이 살 수있었던 예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건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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