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들의 구원 - 미학하는 사람 김용석의 하루의 사고
김용석 지음 / 천년의상상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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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지는 않지만 서로 따스한 보살핌으로 일시픽으로 일상의 시공간을이해, 배려, 위로, 존채우며 이루어집니다. 이때 사랑하기는 관심, 이해 배중, 성실 같은 삶의 다른 덕목들을 포함하게 되지 이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묻습니다. "사랑이 어떻게랑이 어떻게 변하니?" 사것이지요. 그 말은 맞실 묻는 게 아니라 물음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이지요. 11습니다.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수백만 년 전부터 제자,
었습니다. 사람이 변할 뿐이지요. "사람이 어떻게 안 변하니?"라고묻는 것이 현실적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에는 역설이 숨어 있습니다. 사람이 변해야 사랑이 변치 않고 지속된다는 역설 말입니다.
찰스 다윈은 유명한 언어학자가 인간의 언어를 술 빚기 brewing와 빵 굽기baking에 비유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말을 배우지 않은어린아이의 옹알거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말하려는 본능적 성향을 갖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오히려 앞의 두 기술에 비유될 수 있는 것은 글쓰기writing라고 했습니다.
다윈은 본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대표적인 것으로 술 빚기, 빵 굽기, 글쓰기를 든 셈이죠 이 세 가지점은 무엇일까요. 발효와 숙성입니다. 이들은 자연적·이죠 이 세 가지 활동의 공통들은 자연적으로 되는 게를 써서 이뤄내는 것이지요.
아니라 연습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애를 써서 이뤄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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