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삼았다는 흥미로움에 이끌렸다. 삶은 고달프다. 고민하고 계기를 만들어 회복하고 이겨내야 할 정도로 평온함이 보이지 않기에. 작가는 그 과제에 앞서 어떤 결정으로 무엇을 현재로 삼았나 나는 그저 그의 시간이 궁금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