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인 ‘안티소셜미디어’의 타이틀이 세분화되고 길어졌다. 사실상 책의 모든 요약은 책 초반에 마련된 옮긴이의 말에 자세하고 친절하게 정리되어 있다. 교수의 논문이 그러하듯 많은 사례와 사건을 실증으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석들이 줄줄이 엮여 한 권이 되었으나, 결국하고자 하는 말은 간략하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