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있는 외국작가를 한 명 더 알게되었다. 다만 두번째 챕터는 문화적 거리가 멀어서 미국은 가본적도 없는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얘기였다. 두번째 챕터를 열심히 읽다가는 작가에 대한 나의 관심이 사그라들것 같아 통째로 스킵해버렸다. 그래서 이 책이 말하고자 했던 “충분한 삶”이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이해가 안되었다. 하지만 이내 수긍했다. 그러면 어때, 이걸로 충분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