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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블러드 Red Blood 10
김태형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0월
평점 :
품절


작가가 트로이를 발견한 슐리히만 같은 분위기를 내며 만화를 그렸다고 했듯이 정말 잘 그렸다.물론 내용도 좋고.작가가 전에 코믹 메카믹물인 개미맨을 그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 책은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물론 개미맨이 나쁜 만화는 아니다.)책의 겉표지에 있듯이 5개의 스리즈중에 3번째라고 말한 것을 보아 평생 그려야 할 첫 번째 작을 하나 완성한 것에 대해 작가에게 축하를 하고 싶다.중간중간 현대물에 주인공들을 빗댄 그림도 상당히 좋고 전체적인 큰 줄거리에 작은 위트들, 너무 진지한 분위기를 완하시켜주고 만화 본유의 임무라고 할 수 있는 즐거움도 전해주니 정말 수작이 아닌가?한국만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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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33 - 개전
모토카 무라카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사실 다른분의 리뷰대로 만화라고 하기엔 부족한 그림소설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어찌간에 이 만화는 좀처럼 찾기 힘든 명작중에 명작이다.처음엔 검도로 시작하는 이만화는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검도만화중에 하나일지도 모르겠다는 인상정도 밖엔 주지 않는다.하지만 갈수록 커지는 스케일과 그속의 작은 세세한 이야기들이 보는이를 감동시킨다.비옥이란 우라늄물질을 찾는 가운데 20세기 초의 일본과 동아시아의 역사가 펼쳐진다.이만화의 가장 큰 매력은 가상을 전제로 한 작품이면서도 현대사가 부드럽게 펼쳐진다는 것이다.그만큼 작가의 역량이 남다른 것을 말해준다고 말 할 수 있다.더구나 한국, 조선과 일본의 관계 또 일본과 아시아 전체의 부적절한 역사의 과오를 작가가 반성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점이 반가운점이다.단순히 웃고 즐기는 아니면 사람을 죽이는 만화가 아닌 한시대의 슬프고 혹은 감동스러운 이만화가 장수하고 있는 것이 고맙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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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 Hellsing 6
히라노 코우타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예나 지금이나 흡혈귀는 소설과 영화의 좋은 주제이다.뱀파이어의 스리즈는 만화나 애니로도 많은 호응을 불러 오지만은 명작이 아니면 쓰레기가 되어버리기가 일 수 이다.근래에 보았던 블러드-래스트 뱀파이어나 뱀파이어 헌터D, 영화라면 블레이드나 언더월드같이 어느정도 수준을 갖추고 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줄거리 라면은 단순히 피를 빨고 죽이는 것이 아니라 영국왕실에 종사하는 헬싱가문과 아카도의 이야기-작가가 영국역사나 밀터리분야에 어느정도 정통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까닭에 이런 세세한 분야까지 쏠쏠한 재미를 불러 이르킨다.

단순한 만화가 아닌 작가 자신의 규칙과 사실과의 공존이 엿보이는 만화다.하지만 짙은 피빛이 강해서 모두에게 호감만을 주는 것은 나닌것 같다.아직도 만화가 순정하길 원하는 이도 적지 않으니까.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진지한 면을 좋아하는 매니아에게는 한번쯤 권해보고 싶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책이 너무 느리게 연재 된다는 점일까?크로스 오버 되는 이야기도 상당히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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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1 - 군사 역사편
스티븐 앰브로스 외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연구원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사실 역사에 관한 가정이란 없다. 역사는 가정할 변수가 너무나 많기에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한 달콤한 상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의 욕구를 채워주는 책이다. 나폴레옹이 세계를 정복하고 미국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미래,히틀러가 유럽을 호령하고 중국이 갈라지지 않는 일들을 상상해보았다면...? 사실 이책은 일반 독자가 순수한 재미로 읽기엔 부적합 할 정도로 전문적인 면이 많다. 군사사를 공부하고 있는 본인에게도 그리 쉬운 책은 아니지만은 한번 쯤은 손에 잡아 생각해 보면 자신의 세계관이 조금은 넓어지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아쉬운 점을 꼽자면은 책이 생각보다 전문적이라는 점, 서양학자들의 집합이라 동양보다는 서양, 즉 저쪽나라에서는 유병한 일화겠지만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은 이정도는 감수 하고 읽을만 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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