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지만 오히려 제게 도움이 된 책이랍니다. 이미지를 좋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비법(?)들을 담고 있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상대방과 어떤 마찰이 있을 때 막상 그 자리에서는 아무말도 못하다가 상황종료 후 혼자서 아하~ 그때 그런 말을 했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을 줄곧 합니다. 왜 그때 그런 말을 적재적소에서 못했을까 생각도 하고 말이지요. 아이들에게도 말을 잘 하면 좋은 이유와 고운 말로서 이미지를 좋게 한다든지,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드는 말하기 기술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인기 있는 친구들의 특징을 보면 늘 얼굴에 미소를 띠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말도 긍정적으로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상대방이 나를 함부로 대한다고 똑같이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있어요. 정중하게 대하는 나의 태도로 인해 상대방이 함부로 못하게 할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먼저 말을 걸면 된다고 되어 있어요. 쉬운 일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친구사귀는 일인데요. 이러한 방법을 쓴다면 설마 친구하기 싫다고 도망가는 친구들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것이 곧 말하는 데 있어서 달인이 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고 있답니다. 이 책의 경우는 짤막짤막하게 어떤 지침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아이들 수업시간 전에 하나씩 소개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식의 대화가 사랑을 담은 대화가 될까? 고민할 필요 없구요. 이 책에 나온 다양한 방법 중 4-5가지만 실천해도 사랑의 대화법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게 된답니다. 말 잘하는 아이가 성적도 좋고, 남의 말을 잘 귀기울입니다. 또한 말 잘 하는 아이로 인해 남들에게 호감을 주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말과 관련된 이야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책을 많이 읽게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독서도 많이 하고, 친구들의 말을 경청하고, 배려하는 말솜씨를 갖춘다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