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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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또는 디지털 전환으로 표현되는 격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 요소는 아이러니하게도 시대를 아울러 변하지 않는 고유한 가치에 있다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나 스스로도 이 의견에 100%공감한다. 소위 말하는 테크놀로지라는 것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진정으로 변하지 않는 가치를 좇다 보면 그것이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진정한 경쟁력이라 생각된다. 해당 기술 및 혁신이 추구하는 바가 바로 인본주의에 입각한 철학적 사색이 가져오는 삶에 대한 통찰이 아닐까 생각한다. 빅데이터 분석 자료의 숫자가 의미하는 인간의 행복 본연의 목적과 행동을 찾아내는 안목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져야 할 경쟁력의 원천이라 생각된다.




질문과 생각, 글쓰기와 창조, 그리고 태도의 힘과 관련된 고사성어를 통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키워야 할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고사성어의 뜻과 이야기의 배경 설명을 통하여 우리가 찾아야 할 정답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주고 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이야기하였듯이 10년 후 기술을 좇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가치를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만고불변의 진리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하여 불안한 미래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오늘의 나에 대하여 성찰하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진다면 그 어떤 불확실한 상황에 맞닥뜰여진다고하여도 담대하게 준비가 된 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연배와 관계없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기보다는 현재의 내가 준비된 부분과 미흡한 부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제시해준 괜찮은 책이라 생각되었다.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VR, AR의 기술이 차별화 요소가 아니라 평생을 지켜야 할 근본을 오롯이 세우는 게 진정한 경쟁력임을 깨닫게 되어서 좋았다.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휘둘리기보다는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좀 더 집중해야겠다는 다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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