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내 일의 내일 - 인공지능 사회의 최전선
노성열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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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파고를 통하여 AI가 제3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법률, 의료, 게임의 분야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책 [AI시대, 내 일의 내일]은 법률, 의료, 금융, 게임, 정치/군사, 예술/스포츠, 언론/마케팅/교육, 윤리 등 8개 분야별로 AI적용 역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상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언론인 이면서 과학전문기자의 입장에서 국내,미국,유럽을 6개월간 돌아다니며 취재한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기사를 다루듯 이야기하고 있다.

 

기술적 측면보다는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AI산업 발전에 대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미묘한 온도차이를 잘 설명하고 있어서 더 좋았다. AI가 어떻게 구동되어지는지 보다 오늘의 내 삶과 미래의 내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가 정말로 궁금하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의 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반복적인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판단에 있어서는 사람을 뛰어넘는 수준에 도달 하였음을 알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인간의 복잡한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완벽하게 AI가 대체할 수 있는 수준에는 많이 미흡하다고 느껴진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AI의 한계와 쟁점은 아직 많은 산을 넘어야 할 수준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실생활에서 피부에 와닿는 8가지 분야의 AI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IT기술을 하나의 책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여져서 좋았다. 저자 스스로가 과학저널리즘에 대하여 학습중에 있어서 인지 인문적 소양뿐 아니라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독자들에게 잘 정리하여 한편의 기획시리즈 기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인공지능 사회의 최신 정보와 트랜드를 이 한 권을 통하여 전체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AI가 가져올 사회변혁과 최신 트랜드를 알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께 이 책 [AI시대, 내 일의 내일]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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