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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불렛저널
Marie 지음, 김은혜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엉망진창이야'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언제나 뒷전으로...'
'중요한 일이라 분명히 메모했던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다양한 다이어리로 시도해 봤지만 나에게 맞는게 없어'
이런생각 한번쯤 안해본 사람은 없을것이다.
지난해 12월에 불렛저널을 읽고 난후 느낀 첫인상은... 좋은 것 같은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라는 느낌이었다.좋은 내용이고 직접 활용해 보면 참 좋을것 같은데...막상 활용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는 형국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잊혀지고 있던차에 바로 [나의 첫 불렛저널]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찾고 있던 바로 이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책의 크기도 적당하고, 젠체 페이지도 182쪽으로 두께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좋았던것은 다양한 활용내역을 사진을 첨부하여서 직관적이고 이해도가 높은 책이었다.
제1장 불렛저널 만드는 법과 시작하는 법
- 불렛저널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불렛저널을 위한 노트와 펜고르기, 불렛저널의 구성요소(색인,퓨처로그,먼슬리로그,데일리로그)설명, 기록하는 규칙까지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여 주고 있다.
제2장 저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 해야할일 리스트 관리방법을 소개하면서 선배들의 작성법 사례를 삽화와 함께 세심하게 설명해 주어서 따라하기만 하여도 불렛저널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장 만들면 편리한 컬렉션 아이디어 모음
- 여기에서는 다양한 템플릿과 적용사례 - 가계부, 자산리스트, 컨디션관리표, 행복리스트에서부터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방안을 싣고 있어 불렛저널의 다양한 적용범위에 새삼 놀라게 되었다.
제4장 여러분의 불렛저널을 보여주세요!
- 4명의 불렛저널 파워유저의 내용과 활용사례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불렛저널의 차별성과 유용성을 느낄수 있었다.
이 책은 불렛저널을 읽지 않았던 분들도 쉽게 접근하여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까지 한번에 섭렵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크기도 작고, 얇아서 들고다니면서 읽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책입니다. 또한 다양한 삽화, 사진을 함께 편집하여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불렛저널을 들어본 분이나 그렇지 않은 분들이나 모두가 변화된 인생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분들께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