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양이가 좋아? 노란우산 그림책 37
스즈키 노리타케 지음, 정희수 옮김 / 노란우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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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골목길에는 고양이들이 참 많아요.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가진 고양이들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귀엽게 야옹야옹 하죠. 매일 보는 고양이들이지만 그 모습은 언제나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가끔은 다른 특별한 고양이를 보고 싶기도 해요. 색다른 고양이를 만나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이 책에는 정말 신기하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이 가득해요. 초록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수박고양이부터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고양이, 삼색떡고양이, 하트 모양 무늬가 있는 고양이, 달걀초밥처럼 생긴 고양이, 복면을 쓴 고양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가 등장해요.



고양이들의 울음소리나 외모는 물론 각각의 개성도 아주 특별해요. 울음소리부터 생김새까지 제각각인 이 고양이들은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며 책을 펼칠 때마다 색다르고 재미있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삼색 물방울무늬 고양이를 찾아보는 재미는 정말 유쾌하고 흥미로워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넘기면서 고양이들을 하나씩 찾아보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봤어요. 특히 고양이를 발견할 때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신난 모습을 보니 저도 함께 즐거웠답니다. 다양한 고양이들의 매력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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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불이 좋아? 노란우산 그림책 29
스즈키 노리타케 글.그림, 이정민 옮김 / 노란우산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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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불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계절에 맞춰 이불을 바꾸지만 아이와 함께 자다 보니 포근하고 따뜻한 이불을 좋아해요. 이불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저에게 이불은 꼭 필요한 존재랍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불 덕분에 편안하게 잘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상상도 못했던 여러 가지 이불들이 나와요. 앉을 수 있는 의자 이불, 공중에 매달린 이불, 구멍이 뚫린 도넛 이불, 삼각형 이불, 반짝이는 이불, 초밥 이불, 터널 이불, 그리고 움직이는 이불까지! 신기하고 기발한 이불들이 가득해요.



이불로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이불을 말아서 공처럼 던지거나 이불로 터널을 만들어 그 안을 기어다니며 놀 수 있답니다. 이불로 여러 가지 놀이가 가능해요.



어디선가 나타난 흰 수염 양이 이불솜을 몽땅 가져가 도망쳤어요. 처음에는 왜 이불솜을 훔쳐 갔는지 몰랐지만 나중에 그 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흰 수염 양은 우리가 이불을 소중히 다루길 바랐던 거였어요. 저희 아이도 이불로 자주 장난을 치는데 앞으로 아이에게 이불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야겠야겠어요.



이 책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해요. 다양한 이불들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워서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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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사라진 동물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바바라 테일러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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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시리즈 24번째 책인 사라진 동물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지구상에 존재했지만 사람들이 만든 문제 때문에 멸종한 동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은 큼직하고 생생한 그림을 통해 멸종한 동물들의 모습과 살았던 환경을 쉽게 알 수 있어요. 멸종한 동물들의 생김새와 어떤 곳에서 살았는지를 잘 알 수 있어요.



그림을 보면 펭귄인 줄 알았는데 사실 이 새는 북대서양에서 살던 바닷새 오리였다는 것을..

이 큰바다쇠오리는 알에 무늬가 달라서 알이 섞일 걱정은 없었지만 그 특별한 무늬 때문에 사람들이 알을 훔쳐 가는 일이 많았다고 해요. 사람들한테 알을 도둑맞으니 새들은 위험에 처하게 되었고 사냥꾼들이 들이닥치면서 그로 인해 멸종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멸종하게 된 이유를 알고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워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던 동물들이 사람들 때문에 사라졌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네요.



따뜻한 열대 바다를 헤엄쳐 다니던 바다 포유류 카리브해몽크물범.

사람들이 카리브해몽크물범을 잡아서 가죽, 고기, 지방을 얻으려고 많이 사냥했어요. 또 바닷속 물고기도 다 잡아서 물범들이 먹을 게 없었죠. 결국 겨우 살아남은 물범도 굶어 죽고 말았어요. 이렇게 사람들의 무자비한 사냥 때문에 카리브해몽크물범은 멸종하게 되었고 최초로 사람 때문에 멸종한 물범이 되었다고 해요.

그림에 보이는 사진을 보니 물범의 눈이 너무 슬퍼 보였어요. 슬픈 눈을 한 채로 살아가야 했던 이 물범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그림과 함께 각 동물의 멸종 원인과 그들이 사라진 과정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 아이가 이해하기 좋았어요.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이야기가 이렇게 많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사람 때문에 사라진 동물들…


자연을 지키지 못해 동물들이 멸종한 사실이 안타깝고 앞으로는 더 많은 동물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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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2 - 기본 자음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2
상상오름 학습연구회 지음 / 상상오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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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선 긋기와 기본 모음을

재미있게 공부했던 덕분에

아이가 그때 배운 내용이 재미있었는지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브레드이발소 한글 공부를

다시 하자고 하니 아이가

아주 신나하더라고요 ㅋㅋㅋ


이번에는 한글을 좀 더 깊이 배우기 위해

한글 빵빵 2번째 기본 자음

공부하기로 했어요.



이 책은 자음과 모음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배운 자음을 활용해

다양한 단어를 만드는 방법을 통해

한글을 쉽게 익힐 수 있게 해줘요.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 글자를 만들고

여러 글자가 모여 단어가 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한글을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자음과 모음을 합치면

새로운 소리가 나는 글자가 돼요.

""에 ""를 붙이면 ""가 되고

"ㄱ"에 ""를 붙이면 ""가 돼요.

자음과 모음이 합쳐져 글자가 되면

그 글자들을 읽으면서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요.



자음과 모음을 합쳐 만든 글자를

반복해서 읽다 보면

한글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고

한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읽는 실력이 점점 좋아질 것 같아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과 함께

한글을 배우니 공부가 훨씬 쉬웠는지(?)

아이가 재미있어했어요.ㅋㅋ

처음에는 한글 공부가 어려울까 걱정했지만

친숙한 캐릭터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아이가 더 잘 집중할 수 있었어요ㅎㅎ



한글의 기본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어렵지 않게 한글을 배울 수 있어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조금 더 배운 아이들에게도

모두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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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생쥐의 완벽한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 파스텔 그림책 8
조셉 코엘로우 지음, 파라 샤 그림, 노은정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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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아이에게는 생일 다음으로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 아닐까 싶어요.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는 날이니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그림책

트리생쥐의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친구는 크리스마스트리 생쥐예요.

크리스마스트리를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생쥐로

산타가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밤에

산타를 돕는 역할을 해요.

크리스마스트리 생쥐는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고

완벽하게 만드는

비밀스러운 친구죠!



트리 생쥐가 하는 일은

산타가 떠난 자리에 남은 눈 발자국과

순록의 똥을 말끔히 치우고

선물들이 빠짐없이 준비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중요한 일을 해요.



트리 생쥐는 선물을 하나씩 확인하다가

아기가 원하던 인형 대신

다른 선물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깜짝 놀랐어요.

트리 생쥐는 아기가 실망하지 않게

해결 방법을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트리 생쥐는 어떤 방법으로 해결했을까요?


아기가 실망하지 않도록 해결하려고 하는 트리 생쥐의 모습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트리 생쥐를 보면서 용기와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트리 생쥐는 작은 존재이지만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일상 속 작은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의 마법과 사랑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의미를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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