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 트렌드 2025
천준범 지음 / 이스터에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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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처음으로 접했던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가 온다]를 읽은 이후로 경제 뉴스들을 읽을 때 거버넌스적 관점으로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관점이 생겼다. 그리고 그 덕분에, 우리나라의 기업들과 주주들이 미국과 일본은 5년간 80%까지 오르는 마당에 횡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내 주식의 핵심 문제가 '기업 거버넌스'라는 것을 잘 모르고, 공교롭게도 책 출간 이후 여러 경제 뉴스들을 쏟아낸 유튜버 '슈카월드'와 대통령의 대담. 한화, 두산, SK의 기업 합병과 주식 공개매수 등의 이슈들 등에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이야기하던 '기업 거버넌스'가, 점차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으고 행동에까지 나서게 되는 영향력을 갖게 되었단느 것이 느껴졌다. 

조금씩이지만, 변화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늘며 주식 시장도 이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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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의 거버넌스에 대한 생각을 뿌리부터 바꾸고 있다. 창업자 가족 위주의 경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는 결국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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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증시는 상당히 불안정하다. 세계 단위로도 먹히는 대기업들도 있지만 이 기업들을 보호하고 기업과 투자자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할 법률도 힘이 미약하다. 경제 선진국이니 뭐니 떠들어댔지만 급격하게 발전한 만큼 경험도 적고, 비어있는 구멍들도 많다. 이번 금융투자소득세 건만 보아도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현 상태와 투자자들의 입장이 세밀히 고려되지 않은 법안이었기에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거센 반발을 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들이 어물쩡 넘어가는 게 아니라 문제에 대한 담론을 만들고 개선하고자 하는 목소리들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버넌스 트렌드 2025]는 2024년 생긴 여러 기업.정책의 경제 이슈들을 통해 현재 우리 증시가 '기업 거버넌스'라는 개념에 의해 얼마나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대한민국 증시의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예정되어 있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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