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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VS 사람 - 정혜신의 심리평전 2
정혜신 지음 / 개마고원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남자 vs 남자를 읽고 좋았다면 이 책도 여전히 좋을 것이다.

여전히 글발 좋고 여전히 명쾌하고....

사람은 그 때 그 때 다른거 같지만 그 속에서도 일관성이 있는 존재이니까, 일관성에 천착해서 이해를 시도하는것은  한가지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내 인생을 가만히 들여다봐도 천방지축 좌충우돌인 속에도 한가지 주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주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그 한가지 주제는 도대체 어떤 것인고 하는 궁금증이 들 때가 있었던 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속에 흐르고 있는 주제음을 찾아보려는 노력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열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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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vs 남자 - 정혜신의 심리평전 1
정혜신 지음 / 개마고원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이미 책이나 대중 매체 등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심리평전의 형식으로 분석한 책이다. 심리평전이라는 양식 자체가 그다지 흔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가치있는 책이고 외형적으로 파악되는 한 사람의 인생행적 속에 어떤 심리적 메커니즘이 있는지를 정말 탁월하게 분석해 낸 책이다.

저자의 글발 끝내주고, 한 사람을 분석하기 위해 들인 공이 만만치 않음을 글을 통해 알 수 있고 저자의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타인을 비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 속에 내 모습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인간이란 결국 타자라는 거울을 통해 자기를 인식하는 것 아닌가?

결국 이 책은 유명인의 가십이 아닌 진지한 자아성찰의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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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신의 편에 서라
쉐럴 리처드슨 지음, 나선숙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내가 당연히 내 편이지 하고 생각하기 싶지만 가만히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면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따라 선택하고 끌려다니며 살면서 만족감을 모르고 행복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타인의 가치에 따라 살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믿고 그에 따라 선택하는 삶의 중요성과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이 가미되어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고 그 가치에 따라 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자기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다던지 항상 남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보면 도움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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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용서 상처와 용서 -미니북
송봉모 지음 / 바오로딸(성바오로딸) / 199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요즘 상처로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함께 일하는 선생님이 선물로 준 책이다.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가 가슴이 조금씩 아파오다가 결국 책을 읽으면서 엉엉 울고 말았다. 책을 읽으면서, 꾸역꾸역 밀어넣어 마음 속 깊은 곳에 쳐박아놓았던 감정들이 하나 둘씩 밀려올라오면서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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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365일 명상 - 하루를 시작하는 명상의 말
텐진 갸초(달라이 라마) 지음, 강주헌 옮김 / 청아출판사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12월 들어서면서 사람들과 함께 매일 아침 이 책의 한 구절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아주 짧은 글이지만, 그래서 부담업이 읽지만 그 내용은 심오하고 깊다. 하지만 어렵지는 않다.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사람에 대한 애정이 가득해서 자존감이 낮거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서 힘든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


한번에 다 읽지 말고 책 제목처럼 매일매일 읽어나가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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