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건강법 - 개정판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수려한 외모와 흡인력 있는 글빨로 프랑스에서 하나의 '현상'이 되고 있다는 아멜리 노통,

그녀의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을 읽으면서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빨이 장난이 아니다. 단번에 써내려간 듯한 그녀의 글은 읽는 사람도 쉼없이 단번에 읽도록 한다.  캐릭터의 독특함과 거의 요설에 가까운 말들, 미스테리를 풀아가는 구조의 긴장감 등이 책장을 넘긴다.  작은 글씨로 적힌 괄호속의 역자주를 읽는 것이 조금 괴롭긴 하지만 몰랐던 것을 아는 즐거움도 있다.

너무 빨리 읽어버려 책값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 같이 덥고 짜증나는 날, 한가지에 열중해서 몇시간 동안 더위를 잊을 수 있다면 정말 괜찮은 피서인 것 같다.

단!! 목졸라 죽이는 것이 엄청난 쾌감을 가져다줄 것 같은 미혹에  빠져 실행에 옮기는 우는 범하면 절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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