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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코드 - 전2권 세트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한동안 장마로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날씨 정말 덥다. 숨이 턱턱 막힌다. 이런 날씨에 다빈치 코드는 정말 딱이다. 여름엔 왜 추리소설이 좋을까? 잘 쓰여진 추리소설을 읽다보면 더위도 잠간씩은 잊게 되기 때문일까?
다빈치 코드를 읽다보면 에코가 생각난다. 제법 오래전인것 같은데 에코의 '푸코의 추'를 지금처럼 여름에 읽으면서 '에코, 푸코, 사이코'라는 말을 되씹던 기억..
이 책을 읽으면서 루브르 박물관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 다빈치의 그림들을 정말 가까이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의 긴장감에 비해 마지막에 약간 김이 빠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영화로 만들어도 정말 괜찮을 것 같다. 소피를 누가 연기하면 좋을까? 줄리아 로버츠가 괜찮을까? 조디 포스터는 너무 똑똑하게 생겼겠지?? 요즘 젊은 배우들은 잘 모르겠고...어쨌거나 이런 생각까지 하면서 책을 읽었다.
무더위가 한동안 계속 될 거라고 하는데 여름 휴가철에 읽을만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