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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 범죄심리학자 이수정과 프로파일러 김경옥의 프로파일링 노트
이수정.김경옥 지음 / 중앙M&B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익숙해진 이수정 교수와 프로파일러 김경옥의 프로파일링 노트. 한국의 굵직한 범죄들에 대한 기록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사이코패스가 스스로를 우리에게 드러내기 전에는 쉽게 발견할 수 없다. 낮과 밤이 명확히 구별되는 것처럼 그렇게 명확하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와 범죄자인 그들의 차이도 명확해보인다. 하지만 낮이 밤이 되는 저녁 해질녘의 어스름을 어디까지 낮이고 어디서부터 밤이라고 명확하게 나누기 힘든 것처럼 그들과 우리의 경계도 모호한 지점이 존재한다.
상황의 열악함이 모든 인간을 범죄자로 만들지는 않지만 열악한 상황은 그 가능성은 높이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상의 그늘에서 인격이 왜곡되고 있는 곳에 관심을 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할 것이다.
범죄심리학의 전문서적은 아니지만 일상적 용어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의 어두운 면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읽어봄 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