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2005-12-03  

오즈마, 이게 어찌된 일이야?
요즘 알라딘이 수상해..... 무신 일인지 걱정되니 연락 좀 해요. 언제 이리 방을 싹 비워 버린거여?
 
 
코코죠 2005-12-07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전 깍두기님이 많이 걱정하실 거 같아 이렇게 돌아왔어요.
전 깍두기님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실은 똑바로 쳐다보기도 힘들만큼
좋은 사람이 있어요. 전 부끄럼쟁이라.

돌아왔어요.
그리고 이젠 안 떠나요.
전 좋은 사람을
늘 곁에 두고 싶으니까요.

걱정끼쳐드려 죄송해요.
언젠가
맘에 묻은 이야기를 다 드릴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