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sta 2004-10-27  

오즈마님!
오즈마님, 새벽부터 계속 기웃기웃 하고 있답니다.
중생하나 구제해주시는 셈 치고 빨리 하회를 내려주시옵소서. ^^
 
 
코코죠 2004-10-27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타스타님,(이라고 불러도 괜찮을런지요)
그 마음이 너무 애틋하고 고와서 저는 자꾸 울먹거려요.
이러다간 대학로 뜨레쥬르의 종업원들이 경찰을 부를 지도 몰라요, 벌써 티슈에 코를 두 번이나 풀었거든요.

타스타님의 가장 최근 페이퍼에 답장을 남기고 왔어요. 아, 오즈마는 너무 뻔뻔해요. 두꺼비가 파리 잡아멋듯이 덜컥, 받겠다고 설치다니.

타스타님, 우리는 분명히 만날 거에요.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즈마가 조금 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게 되면요, 그땐 타스타님을 덥석 잡아서 헤어지지 않겠어요. 횡설수설 이게 뭔 소린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타스타님.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