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2004-06-22
알라딘의 만행. 여 봐라, 오즈마야. 오즈마, 오즈마, 내가 말이다. 오즈마 집에 와서 추천버튼을 신명나게 누지르다가 작은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 총 네 번이거등. 그러니까 그러면 적립금이 팔천원이어야 하지 않겠니. 그런데 말이야, 적립금이 몽땅 사라져 버린 것이야. 아니 이벤트 적립금이라고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냐, 그런 것이냐? (오즈마의 어깨를 잡고 흐느끼는 척 한다.)
오즈마, 오즈마, 지나가던 선량한 알라딘 시민을 말이야, 적립금으로 마음을 흔들어 놓더니만, 이제와서 줬다 뺏어가는 알라딘의 만행을 널리 알려다오, 알려다오, 알려다오.
(추신) 서재에서 오즈마 알라뷰를 외치는 사람들로 난리가 났던데, 나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스캐닝을 해 본 결과.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던데, 에휴. 우리 오즈마, 소개팅이라도 시켜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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