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사용설명서 2 - 막쓸레옹 가족의 지구 생존 세계 일주 지구사용설명서 2
(사)환경교육센터 기획, 장미정.김춘이.염광희 글, 김지민 그림 및 스토리텔링 / 한솔수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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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사용설명서2>> 

막쓸레옹 가족의 지구생존 세계일주

글 : 장미정, 김춘이, 염광희

그림 및 스토리텔링 : 김지민

출판사 : 한솔수북 

 

 

막쓸레옹 가족에게 날아든 하나의 편지...

지구사용설명서에 나오는 수칙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올해의 지구를 망하게 할 인물5'에

2년 연속 선정 되기도 하여 지구거주허가서가 취소가 되어

마지막 기회인 환경미션을 수행하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게 될 비행선을 타게 되는데...

 

비행선을 타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미국 알래스카에서 무너지는 빙하에서

아기 북극곰을 구하라서부터해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숲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까지

미션을 수행하며 여러나라들의 환경을 돌아보고 지구 사랑하는 방법을 찾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우리나라도 나오더라구요...

4대강 공사로 인하여 낙동강에 서식지와 엄마잃은 수달 3형제를 구하기 위해서...

그 해법을 독일 이자르 강에서 찾으라는 것이었죠.
 

초록 초등학교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환경을 지켜달라는

약속을 하고 떠나 코펜하겐에서 휴식을 취하게 된다는...

 

어찌보면 캐릭터가 우습고 가벼워 보이지만

그들이 수행하는 미션이나 소재가 전혀 가볍지 않구요.

지구를 사랑한다면에 나오는 실천사항에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어서

보기가 편했어요.

각 선진국들의 환경 사랑 마인드부터 실천까지 배워

우리나라도 환경을 사랑하는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어 보았으면 해요.

책 표지부터 재생종이를 활용해 만들어 그 취지를 더욱 강하게 남겨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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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1 - 최고의 도둑,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타이니크마 1
멀린 맨 지음, 얀 키예르 그림, 서윤정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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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니크마 - 1. 최고의 도둑 >>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글: 멀린 맨

그림: 얀 키예르

옮긴이 : 서윤정

 

 

아이들과 타이니크나라는 책을 처음 보았어요.

아이들은 처음부터 관심, 흥미, 호기심 그 자체였구요.

보자마자 너무 재밌다며 몇 번이고 봤어요.

"다음권 없어요?" 하면 묻더라구요.

아쉬운 점이라면 내용이 너무 짧다는 것이에요.

책의 두께도 좀 더 있어줘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하튼, 재미나게 빠져들어 보았어요. 

 

 

 

나중에는 코토를 그리겠다고 종이와 연필을 들이대며 그리면서 대머리부터 시작하는 그림에 빵터져

웃으면서 머리를 그려주었답니다.
 

 

요게 저희가 뽑은 핵심장면 입니다.

뺏고 뺏기는 절묘한 스토리에 함 빠져보실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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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문학의 즐거움 44
우현옥 지음, 흩날린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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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꽃이 별처럼 쏟아지던 날 >> - 개암나무

글 : 우현옥    그림 : 흩날린



 

우선 작가님이 열 살 부터 작가의 꿈을 꾸셨고 느린 소걸음으로 한길만 가셨다는 것에 호감이 갔어요.

작가님이 신춘문예에 당선하셨다는 것 만으로도 글의 수준은 어느정도 보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처음 접하는 작가님의 책인데다가 제목이 확 와닿지 않는 것 같아서 별 기대 없이 책을 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속에서는 우리가 어렵게 자라왔던 시대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듯 했어요.

잔잔하면서도 그 속에 재미와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이었어요.

책 속 친구들은 미운정 고운정 다 들도록 늘 함께 뛰어다니고 놀러다니죠.

그 시대때의 놀이, 의사소통 수단이 어땠는지 보여주죠. 

지금 같아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지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찔레꽃맛을 꼭 맛보고 싶다고 했어요. 

호드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도 했고요...

옻이 뭐야? 등등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질문세례 엄청 많이 받았어요.

그냥 막 이리저리 막 그냥 그 시대에

데려다 놓고 보라고 하고 싶었어요.

서로 사투리를 써가면서 한 동안 웃으면서 이야기도 했구요.

 

가족보다도 더한 푸근함이 살아 숨쉬는 듯 했어요.  

작가님은 일부러 이야기 속에는 공부, 학교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하고

그저 신 나게 뛰어놀고 아프기도 한 얘기만 담으셨다고 하셨어요.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같이 웃기도 하고 걱정하면서 보기도 했는데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설명해주느라 제가 살아왔던 시대의

이야기를 꺼내 보여주기도 하면 과거를 회상하니 저에게 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소설가 이동하님의 추천글처럼 손주들에게까지도 읽어주고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려웠던 시대에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니까요.

말로 다 전해주지 못하는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우리의 추억을요...

  

이 책을 제 가슴에도 담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우현옥이라는 작가님도 좋아지게 되었구요.

어려웠던 시절이지만 그 시대의 감성과 촌스러움이 한 껏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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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99℃ 이야기
전지은 지음, 김현경 옮김, 호아킴 데 포사다 / 인사이트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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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99℃ 이야기  

 




 

지은이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마시멜로이야기와 바보빅터를 집필하신 분으로

초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 이십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가님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잠재력과 용기, 자신감을

일깨워주고 싶으셔서 위의 책과 더불어 이책도 집필하신 것 같습니다.
 
대략 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로건은 특별히 하고싶은 꿈이 없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음악가 올리버가 로건의 집에 오면서
올리버의 영향으로 언젠가 생길 나의 꿈을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합니다.
올리버의 말에 용기를 얻는 로건은 연극부의 작은 단역에 최선을 다하고
생활태도의 변화를 보이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성실함으로 99℃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로건의 방을보면 어수선한 것 같지만 뭔가 분주해 보이는 세상을 꿈꾸는 아이에게

적합하게 어울리는 그림이더라구요. 책의 두페이지를 가득 메운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러면서 나의 아이들은 어떨까 싶기도하고...

자신의 방에서 뭔가를 번뇌하고 심각하게 미래를 생각해보고 꾸려보는 일은

평범한것 같지만 필요하고 멋진 일이잖아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타반열에 오른 올리버의 노력현장이죠.

1000번에서 755번 모자라는 연습으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벽에 붙어있는 횟수판을 보면 가슴이 찡하고 아것이 진정 100℃ 직전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99℃의 물은 뜨겁긴 하지만 100℃가 되어야 펄펄 끓습니다.

끓는 물이라야만 증기를 만들고 자동차나 기관차가 달리도록 하는 힘을 갖는답니다.

그래서 1℃의 차이지만은 그 힘의 차이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 차이를 일깨워주는 책이랍니다.

지금 당장 꿈이 없더라고 앞으로 미래에 생기게 될 꿈을 위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꿈을 만나게 될때 나머지 1℃를 끓어오려

성공과 행복을 찾는 삶을 산다면 후회가 없을거에요.

 

이제부터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길을 걸어나아갸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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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 풀과바람 지식나무 23
김은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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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아이들이나 단맛을 좋아하여 간식거리를 늘 곁에 두며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요...

정작 설탕의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려 하지 않았더라구요.

그러나, 요즘 새로히 알게된 모스코바도라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행운과도 같았어요.

커피를 좋아는 하지만 쓴맛 때문에 설탕을 넣으면

너무 달아져서 설탕 본연의 맛을 잃게 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모스코바도라는 것을 살짝쿵 넣어주니 커피의 쓴맛만 없애주며 단맛이 거의 없는 설탕을

알게 되어 부쩍 설탕이 무엇인지 더 호기심이 생기는 터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러 들어가보겠습니다.

우선 이책을 집필하신 작가 김은의님은 여러 문학상도 받으시고 동화작가로써 많은 책을 집필하신 분이셨어요.

집필 하신 책들을 보면 다양한 분야에 써 오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탕을 통일신라시대때부터라고 미루어 짐작을 한다네요.

고려 말에 이인로가 쓴 <<파한집>>이라는 책에도 원나라로부터 수입한 물품이라고 기록되었다고 하고요.

'백설기에는 설탕을 넣어야 제맛'이라며 백설탕을 최고급품으로 인정하고 있대요.

이리하여 중국에서는 설탕 제조 기술이 발달했고, 고려의 상류계층에서는 설탕의 소비가 자리 잡았대요.

설탕은 인도에서 아랍으로, 다시 유럽과 아메리카를 돌고 돌아 가장 먼저 일본에 들어왔고

청일 전쟁으로 대만을 사탕수수 재배지로 삼아 만들어진 설탕은 일본과 만주, 한국으로 들어갔대요.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 부산에 최초의 설탕공장이 세워져서 대량 생산하기 시작 했대요.

몰랐던 사실중에 하나는 사탕수수 찌꺼기들을 재활용해서 제지, 연료, 절연판, 왁스 등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설탕이 많이 나는 나라는 브라질, 인도, 유럽연합, 중국 등이지만 최고급은 브라질이라네요.

설탕이 모자란 나라는 툰드라 기후 지역의 서남아시아와 같은 사막 지역이래요.

우리 나라 역시 기후가 안맞아 원당을 수입해서 설탕을 만들고 있고요.

설탕 소비는 인도, 유럽 연합, 중국, 브라질, 미국 순으로 소비를 많이 한답니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설탕이 위험하고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많이 경고하지만

쓸모도 또한 많더라구요.

담배에도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는 거라네요.

쓴 약을 달콤하게 만들고, 빨래 삶을 때 세제와 설탕을 넣고 삶으면 더 깨끗하지고요.

간장이나 소스 얼룩 제거를 설탕이 빼주고요.

옷에 껌이 묻었을때에도 설탕으로 비비면 깨끗해진대요.

설탕의 역사부터 생활상식까지 설탕에 대해 전체적으로 훑어 보았네요^^

설탕 관련되 용어 풀이가 되어있어 보기에 편했구요.
상식 퀴즈도 있었어요.
확실한 설탕마스터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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