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 풀과바람 지식나무 23
김은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저나 아이들이나 단맛을 좋아하여 간식거리를 늘 곁에 두며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요...

정작 설탕의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려 하지 않았더라구요.

그러나, 요즘 새로히 알게된 모스코바도라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커피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행운과도 같았어요.

커피를 좋아는 하지만 쓴맛 때문에 설탕을 넣으면

너무 달아져서 설탕 본연의 맛을 잃게 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모스코바도라는 것을 살짝쿵 넣어주니 커피의 쓴맛만 없애주며 단맛이 거의 없는 설탕을

알게 되어 부쩍 설탕이 무엇인지 더 호기심이 생기는 터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러 들어가보겠습니다.

우선 이책을 집필하신 작가 김은의님은 여러 문학상도 받으시고 동화작가로써 많은 책을 집필하신 분이셨어요.

집필 하신 책들을 보면 다양한 분야에 써 오신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설탕을 통일신라시대때부터라고 미루어 짐작을 한다네요.

고려 말에 이인로가 쓴 <<파한집>>이라는 책에도 원나라로부터 수입한 물품이라고 기록되었다고 하고요.

'백설기에는 설탕을 넣어야 제맛'이라며 백설탕을 최고급품으로 인정하고 있대요.

이리하여 중국에서는 설탕 제조 기술이 발달했고, 고려의 상류계층에서는 설탕의 소비가 자리 잡았대요.

설탕은 인도에서 아랍으로, 다시 유럽과 아메리카를 돌고 돌아 가장 먼저 일본에 들어왔고

청일 전쟁으로 대만을 사탕수수 재배지로 삼아 만들어진 설탕은 일본과 만주, 한국으로 들어갔대요.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 부산에 최초의 설탕공장이 세워져서 대량 생산하기 시작 했대요.

몰랐던 사실중에 하나는 사탕수수 찌꺼기들을 재활용해서 제지, 연료, 절연판, 왁스 등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설탕이 많이 나는 나라는 브라질, 인도, 유럽연합, 중국 등이지만 최고급은 브라질이라네요.

설탕이 모자란 나라는 툰드라 기후 지역의 서남아시아와 같은 사막 지역이래요.

우리 나라 역시 기후가 안맞아 원당을 수입해서 설탕을 만들고 있고요.

설탕 소비는 인도, 유럽 연합, 중국, 브라질, 미국 순으로 소비를 많이 한답니다.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설탕이 위험하고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많이 경고하지만

쓸모도 또한 많더라구요.

담배에도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는 거라네요.

쓴 약을 달콤하게 만들고, 빨래 삶을 때 세제와 설탕을 넣고 삶으면 더 깨끗하지고요.

간장이나 소스 얼룩 제거를 설탕이 빼주고요.

옷에 껌이 묻었을때에도 설탕으로 비비면 깨끗해진대요.

설탕의 역사부터 생활상식까지 설탕에 대해 전체적으로 훑어 보았네요^^

설탕 관련되 용어 풀이가 되어있어 보기에 편했구요.
상식 퀴즈도 있었어요.
확실한 설탕마스터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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