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99℃ 이야기
전지은 지음, 김현경 옮김, 호아킴 데 포사다 / 인사이트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  어린이를 위한 99℃ 이야기  

 




 

지은이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마시멜로이야기와 바보빅터를 집필하신 분으로

초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 이십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가님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잠재력과 용기, 자신감을

일깨워주고 싶으셔서 위의 책과 더불어 이책도 집필하신 것 같습니다.
 
대략 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로건은 특별히 하고싶은 꿈이 없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음악가 올리버가 로건의 집에 오면서
올리버의 영향으로 언젠가 생길 나의 꿈을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합니다.
올리버의 말에 용기를 얻는 로건은 연극부의 작은 단역에 최선을 다하고
생활태도의 변화를 보이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성실함으로 99℃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로건의 방을보면 어수선한 것 같지만 뭔가 분주해 보이는 세상을 꿈꾸는 아이에게

적합하게 어울리는 그림이더라구요. 책의 두페이지를 가득 메운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러면서 나의 아이들은 어떨까 싶기도하고...

자신의 방에서 뭔가를 번뇌하고 심각하게 미래를 생각해보고 꾸려보는 일은

평범한것 같지만 필요하고 멋진 일이잖아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타반열에 오른 올리버의 노력현장이죠.

1000번에서 755번 모자라는 연습으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벽에 붙어있는 횟수판을 보면 가슴이 찡하고 아것이 진정 100℃ 직전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99℃의 물은 뜨겁긴 하지만 100℃가 되어야 펄펄 끓습니다.

끓는 물이라야만 증기를 만들고 자동차나 기관차가 달리도록 하는 힘을 갖는답니다.

그래서 1℃의 차이지만은 그 힘의 차이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 차이를 일깨워주는 책이랍니다.

지금 당장 꿈이 없더라고 앞으로 미래에 생기게 될 꿈을 위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꿈을 만나게 될때 나머지 1℃를 끓어오려

성공과 행복을 찾는 삶을 산다면 후회가 없을거에요.

 

이제부터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길을 걸어나아갸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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