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세상을 바꾸는 도전

일론 머스크의 세상을 바꾸는 도전 -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인류의 미래를 꿈꾸다
박신식 지음, 오승만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2월

위대한 도전과 업적을 이뤄내는 사람들을 흔히 위인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들을 보면 작은 공통점들이 있다.

어릴때부터 엉뚱하면서도 책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하는것을 지쳐하질 않는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그러다 보니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게된다.

주어진 상황에 실패나 포기를 하기보다는 작은 성취에 큰 자신감을 얻는다.

도전하고 도전하고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는 것 같다.

남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고 즐긴다.

이런 사람들의 근성은 타고나는 것일까?

참으로 부럽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보통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교훈을 얻는다.

제인에어

제인 에어 ㅣ 위대한 클래식
샬럿 브론테 지음, 이선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1월

제인어어는 세계명작고전문학서 중에서 빠질 수 없는 필독책이죠.

크레용하우스의 위대한 클래식을 워낙에 좋아해서 초등학교 5학년인 남아 아이에게 주었는데

혹시나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라 싫어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줄거리 설명까지 해주면서 재미있었다고 친구에게 선물로까지 재구매를 해서 주었답니다.

보물섬, 80일간의 세계일주, 삼총사, 아이반호, 로빈슨 크루소, 지구 속 여행등 빼놓지 않고

크레용하우스 위대한 클래식 시리즈 챙겨보고 있는데 문체가 아이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씌어져 있어서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지만도 않아서 적당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나올 시리즈들 기대되고 볼 예정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웰컴, 나의 불량파출소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ㅣ 시공 청소년 문학
문부일 지음 / 시공사 / 2016년 10월

<< WELCOME, 나의 불량파출소 >>

- 지은이 : 문부일

- 출판사 : 시공사

문부일님의 '우리는 고시촌에 산다', '살리에르, 웃다', '찢어, Jean', '불량과 모범 사이'에 이어

'웰컴, 나의 불량파출소'를 출간하게 되시었네요.

주인공 한철이라는 아이는 폭력의 피해자이자 가해자다.

강한사람한테 약하고 약한사람에게는 강한 철저한 약육강식의 인간사회의

외면하고 싶은 면을 직시하게끔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인간 사회에서 속해 살아가는 구성원의 하나로서

알게 모르게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것이다.

성장과정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생활속에서 스스로에게 여러 의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면서

자신만의 희망과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아이의 시각으로 보는 부조리한 내면세계를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줘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가 재미있기도 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군주의거울 키루스의 교육

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 - 아포리아 시대의 인문학 - 그리스 ㅣ 군주의 거울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3월

이 책을 크게 2부로 나뉜다.

첫번째로는 헤로도토스의 역사, 펠로폰네소스 전생사, 플라톤의 국가, 키루스의 교육

그리스의 아포리아 시대의 원인과 과정, 그 속의 군준들의 모습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두번째로는 키루스 대왕의 성장과 인재를 고르는 관점과 키루스 대왕의 인성과 업적이

만들어져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역사를 통해서 현실을 재해석하고 진리는 늘 한결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은 반드시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어야 할 것 같다.

이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의 모습을 찾고 리더를 알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사회의 변화와 그에 맞게 대응하는 판단력과 책임까지도 함께 갖추고 있는

우리의 진정한 리더는 어느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지도 있다면 관심있게 지켜보고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깊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이 서평은 21세기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허도령과 하회탈

허 도령과 하회탈 ㅣ 한무릎읽기
정종영 지음, 이수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5월

크레용하우스에서 신간이 나왔네요.

정종영 작가님이 우리 전설을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하회탈에 관한 동화를 기획하며 하회 마을을 오가며 전설을 듣게 되고

실제 역사 속의 사건을 참고하여 "허 도령과 하회탈"을 완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살면서 안동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가보고 싶긴 하지만

특별한 기회가 없어서 늘 킵해놨던 여행지 중에 하나인데요.

아이들 책을 통해서 구경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살면서 안동분들을 간간히 만나기도 했는데

조금은 옛날사람들 같기도하고 반듯해 보이고 고전적이 미를 잘 이어오는 곳이라는 저 만의 선입견이

자리고하 있었죠... ㅎㅎ

책을 읽으며 느낀것은 변화를 꿈꾸려면 용기를 내라.

그러려면 사랑이 바탕이 있어야하구요.

일을 추진하며 많은 시련을 겪지만 결국에 화합을 이끌어 낸다는 것이죠.

재미있는 스토리였답니다.

책 속에 빠져 허도령이 되어보기도 하고 물도리 마을게 가보기도 하고 좋았더랬죠.

이번기회에 안동을 경험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 이 서평은 크레용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