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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심 -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경이의 순간은 어떻게 내 삶을 일으키고 지탱해주는가
대커 켈트너 지음, 이한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평점 :
경외하다는 것은 무엇을 깊이, 즉 높은 존경하고 존중하며 상대나 상황에 대한 예의와 존경심을 표현하는 감정을 의미한다. 경외는 높은 지위나 권위를 가진 사람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는데 사용된다. 이는 그 사람의 위대함과 권위를 인정하며, 그에 대한 예의와 존중을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경외심(敬畏心)은 무엇을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하는 감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것이 가진 위대함이나 권위에 대해 느끼는 존경심과 두려움을 함께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경외심(敬畏心)은 심리적 용어로, 인간의 능력이나 지각으로 모두 이해하거나 알 수 없는 대상을 마주했을 때, 또는 매우 충격적이고 압도적인 현상이나 대상을 목도했을 때 느끼는 두려움과 존경을 의미한다. 오랜 시간 동안 신학, 문학, 심리학 등의 영역에서 탐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경험 또는 체험을 할 때 느끼는 두려움과 존경을 내포하는 의미로서 사용되며, 인간의 이해 범위를 넘어선 현상이나 대상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의미한다. 광활한 대자연 및 자연현상을 접했을 때, 단풍이 들고 낙엽이 떨어지는 것과 같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순리를 발견할 때, 위대한 건축물이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느끼는 정서 역시 경외심(敬畏心)의 하나이다.
<< 경외심의 과학 >>


<< 경외심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들 >>


<< 문화가 꽃피운 경외심 >>


<< 경외심의 삶을 산다는 것 >>


경외심(敬畏心)은 불확실하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은 세계에서 경외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모두 알 수 없는 영역을 남겨놓고, 이를 신적인 영역, 혹은 우주적 질서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의 인지적 노력과도 연관되어 있다. 인간의 생존과 관련하여 경외심(敬畏心)은 자연, 공동체, 우주의 일원으로서 개인에 대한 자각과 소속감, 한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깨우침을 가져옴으로써 소속된 집단, 사회를 위하여 더욱 봉사하고 협력적인 행동을 나타내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경외심(敬畏心)은 일상 속에서 감사와 겸손 등의 긍정적 감정들을 가져오고 이를 통한 면역력의 증진, 건강의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파편화된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는 경외심(敬畏心)이 간절히 필요하다. 자신이 가진 것을 주변에 나누고 견고한 관계망을 구축하며 자신을 둘러싼 자연과 사회에 이로운 행동을 하려는 마음이 들게 하자. 어떻게 하면 우리 삶을 지탱하는 생명력으로 경외심을 자리 잡게 할 수 있을지 현대인들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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