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으로 난 창
박지향 지음 / 좋은땅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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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경험을 하는 일 중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다. 대신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때도 있다. 소설속 주인공은 익숙해진 낯선 땅 캐나다에서 넘어지고 깨어지며 20년을 살았습니다. Thank you가 더 익숙한 타향인 캐나다에 뿌리를 내려야 했습니다. 삶을 회복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타인에 기대기도 하며, 스스로가 구원자가 되기도 한다. 

 


 


 


 


 


 


 

외로움과 괴로움이 가득했던 인생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 넣으며 끝끝내 삶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 저마다 다른 회복의 방식이 주는 메시지는 ‘결국 삶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넘어져도 결국은 일어서고 만다는 것, 그렇게 다시 걷고야 만다는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우연’으로 회복하기도 한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에 휘둘리지 않으며, 그저 현재를 후회 없이 사랑하며 살아가자.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인디캣(좋은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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