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읽는 노자 - 오십부터는 인생관이 달라져야 한다
박영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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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이트컬러도 조직생활이 삶의 모든것이며,,, 가족을 위해 나의 삶을 경제적 수익을 얻는 봉급자 생활로 앞만 보며 달려온 내 나이 오십,, 인생관이 달라져야 할떄가 왔다. 문득 멈춰 주위를 둘러보니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른채 나는 우두커니 서 있다. 과거에는 오십을 넘어 육십이 되어가면 슬슬 인생을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이런 패턴이 깨졌다. 

 

1부. 이제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멈춤


 


 


 

 

2부. 지금까지 충분히 잘살았다 : 성찰


 


 


 


 

 

3부. 마음의 품을 넓혀 나를 찾으려면 : 용서


 


 


 

 

화창한 봄날 문뜩 현관 신발장 전신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에 시선이 꽃혔다. 겹겹이 주름진 이마와 흰서리가 무성하게 내려앉은 머리를 보는 순간 온몸에서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속으로 크게 내 이름을 부르며 자문했다. "지금 나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동안 나는 부질 없이 명성을 추구하느라 삶에서 진짜 소중한 게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왔다. 어떻게 사는 게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사는 건지 돌아보지 못했다.

 

4부. 복잡한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시간: 비움


 


 


 

 

5부. 삶의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법 : 조화


 


 


 

나이 오십,,, 담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간,, 잠시 숨을 고르며 새로운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 살아온 날만큼 살아갈 날이 남아 있는 인생 후반전 초입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오십에 꼭 기억했으면 하는 노자의 말과 오십 이후 삶의 버팀목이 될 도덕경 지혜에 귀 기울이고 짚어 나가며,, 인생의 절반 오십에 서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현재에 대입해 보며 다가올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실감나게 그려보았다. 또한 이제부턴 변화해야 한다고 다짐한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원앤원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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