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이 실패가 되지 않게 - 반드시 결과를 내는 탁월한 실행의 기술
이소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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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계획을 세워 실패의 가능성을 줄여주는 플래너 받다.


 

나 스스로 다짐한 일들을 끝까지 해내며 달콤한 결과를 맛보고 있지 않다.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한다. 의욕을 불태우며 계획을 세우고 무리하게 도전하지만 어느새 일을 미루게 되고 결국엔 포기하고 마는 일이 반복되곤 한다. 의지력 소모되고 고갈되는 자원임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계획이 결과에 이르기 위해서는 한정된 의지력에 의존하며 본질에 집중하고, 정확하며 단순한 이정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격는 현상이다.


 

나는 효율적으로 일할 줄 알아서 야근을 안하는것이 아니다. 오히려 야근을 안하고 업무 시간 내에 일을 마치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8시간 내내 일에 완벽하게 몰두한 것도 아니다. 인간은 하루 8시간씩 집중할 수 없다. 대신 4시간 정도는 온전히 집중해서 일했는데 그것만으로 그날의 핵심적인 업무는 대체로 마무리한다.


 


 

이렇듯 나의 능력과 한계를 있는 그대로 직시해야 정확한 견적을 낼 수 있다. 그래야 올바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성공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현실을 포용하고 작은 실패에 흔들리지 않는 것, 그러한 태도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O(Objectives)라는 선명하고 가슴 설레는 목표와, 목표 성취의 정도를 쉽게 측정할 수 있는 핵심 결과 KR(Key Results)로 구성된 이 단순하고 직관적인 방법론은 아직 유망한 스타트업일 뿐이었던 구글 설립 초기에 도입되어 전설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수많은 기업을 성공시킨 검증된 지식 OKR을 어떻게 개개인의 일상에서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는지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그리하여 누구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제 오랫동안 포기한 채 묻어두었던 목표들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 시간이다.


 

달라지고 싶다면 필요한 건 의지나 동기가 아니다.

실패하지 않는 계획 실행의 기술이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다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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