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DNA - 300년 전쟁사에서 찾은 승리의 도구
앤드루 로버츠 지음, 문수혜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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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냉정한 세계에 압도되어 울타리를 쌓고 두려움에 떨며 보내던지,
울타리를 걷어차고 세상 밖으로 나가 죽기 살기로 맞서는 것이다.
삶은 안정하고 실패할 염려가 없다. 질서를 유지하는 삶은 늘 합리적이다.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시킨다.
위드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 개개인은 합리적인 사람일까? 비합리적인 사람일까?


 


 


 

위대한 인간들의 공통된 속성이 있다. 실패할 확률도 성공할 확률도 제로인 삶을 원하다면 승자들의 지난 삶을 구태어 들춰볼 필요는 없다. 하지만 더 강한 내일을 살고 싶다면 해야 할 일은 딱 하나.
내 안에 잠든 전략가를 깨우는 가장 직적인 전쟁사를 읽는 것이다.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전쟁의 역사는, 공과 과가 선명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무엇이 현대인들의 삶을 도약시키고 무엇이 삶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는지 알려준다. 혹시 해결하지 못할 문제 앞에서 끙끙거리며 밤잠을 설치고 있진 않은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인생의 위기 앞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진 않은가? 과거의 지혜를 통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결핍을 기회를 바꿔줄 마중물을 찾아야 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나약했던, 그러나 끔찍한 운명 앞에서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자신만의 돌파구를 찾아낸 전쟁영웅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분명 역사는 현대인들에게 답을 들려줄 것이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다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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