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 말끝이 당신이다 >

말끝이 당신이다 - 주변을 보듬고 세상과 연대하는 말하기의 힘
김진해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8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은 지켜야 할 성곽이 아니라 흐르는 물, 그러니 가둬둘 수 없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 말실수 때문에 잠 못 이룬 적이 있는 사람, 말과 말 사이에 민감한 사람 등 말사용을 유심히 지켜보아야 한다.

말 자체를 의심하고 말의 가능성과 상상력애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언어의 상상력은 언어에 담긴 정취와 향기에서도 드러난다.

 

 

말의 위계적 질서 끝에서 우리는 평등한 말하기의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감각과 인식이 옅어진 시대 현대인 각자가 말의 주인이 되어 삶의 철학을 늘 탐구하여야 한다.

 

 

 

깊은 우물 속에서 건져 올린, 마중물과도 같은 말과 글에 대한 성찰을 하자!!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한겨레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