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모범직원 박민준>

모범직원 박민준 - Question Unanswered
경지운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11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모두들 모범적인 일상을 살고 있다.
세상이 쥐어 준 모범답안일까, 자연적으로 생기는 모범답안일까 모호하지만 유일한 인생의 목표였다.
현대인들중에는 조직에서 업무가 적성에 맞진 않지만 치열하게 경쟁하여 현재의 사회적 지위를 큰 불만없이 일상을 보낸다.
자아 찾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치열하게 지금까지 여기까지 왔다.
사회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성실하게 보고 듣고 익히며 이행해 온 결과이다.
그토록 쉽고 단순한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는 과감하게 자신에게 던진다.
 

 

 

지금까지 사회가 요구하는 것에 성실하게 임하며 이행해 왔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가? 모범답안의 굴레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대인의 내적갈등 속에 인생에서 진정으로 개인이 추구하여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게 된다. 행복이란 이질적인 가치에 현대인들은 선뜻 대답하기 어려워진다.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시간이 온 것이다.

추천합니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바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